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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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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7-08-28 20:40 조회1,61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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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안도현 <가을업서>

댓글목록

보월화님의 댓글

보월화 작성일

혜월화 보살님 ,함꼐 후원일 도우신 단원님 ,심자재 보살님,수고 하셨어요.인연 공덕 있으실 거예요.
함께 못해 미안 합니다
오늘 저녁 만나요.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보살님  늘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생하시는 보살님께 투정만 부리고
  제가 욕심이 많아서 그러내요  빨리 마음 비워 늘 웃으면서 여유롭게 해야 하는데
  제 한사람이 여러사람 고생 시키는것 같아 미안해요....()..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어디서 일을 하던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맡은바 열심히 하는게 자기 수행이고
 참 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딘들 부처님 안 계신곳 없으니 남이 알던 모르던 우리 합창단은
우리 자리에서 조용히 열심히 음성 공양 올리며 부처님을 모십시다.
오늘도 전 합창단 못 가네요..
 나중에 혼자 "끽" 소리 나오면 어쩔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