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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 은빛대학을 개강하는 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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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월화 작성일17-04-27 22:12 조회1,6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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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 은빛대학을 개강하는 즈음해서...

 

한국엔 이제 곧 따뜻한 새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봄빛은 푸르고 또한 따뜻합니다. 그속에서 새 생명의 싹이 트고 꽃이 피여 싱그러운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축서사 은빛대학이 새 학기를 맞이해서 여러 어르신들 을 한자리에 모시고 이렇게 입학식을 거행하는것

역시 그 봄 꽂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 이름 빛나는 은빛대학 은빛은 모든 색깔을 함께 모으면 나타나는 최고의 색상입니다.

그 상서로운 은빛을 가슴에 담고 축서사 대학에 다니시는 여러 어른들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거룩하십니다.

또한 은빛대학이 변함없이 은빛을 반짝이며 유지 발전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드리워져야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도 파란별회원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후원의 훈훈한 마음은

이미 봉화 지역에서 잘 알려진 일입니다만 중학생 봉사로 시작하여 이젠 은빛 대학에 이르기까지

그 자리의 손길이 더욱더 넓어진데 데해서 참으로 고마운 마음 을 전합니다.

본인은 청정봉화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으로 축서사에 2년 여간 신세를 진 일이 있는 보잘것 없는 사람으로 멀리

호주 시드니 정법사에 살고있는 승려로서 축서사 은빛대학이 개원되어 새 학기를 맞이 한다는

기쁜소식을 전해듣고 매우 기쁜 마음에 여러분 들께 축하의 전문을 두서없이 보냄니다.

은빛대학 여러분들이 늘 건강하시고 운영위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하는 모든분들이 함께돕고

나누는 과정속에서 자신의 내면의 성장을 함께 북돋을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길 바람니다.

귀뚜라미 울고있는 시드니 가을에서 정법사 사문 기후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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