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외로운 술잔 / 배철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12-29 22:07 조회3,414회 댓글1건

본문

 

행복 하세요...... ^^~
 
그대가 내게 남긴 건 차디찬 술잔과 눈물
이대로 아무 말 없이 아픔을 갖자
누구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은 빈 잔과 같이
허공을 맴돌고 있네 사랑을 비워둔 채로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 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 되어 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그러나 덧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쓸한 술잔에 담겨 나를 울게 하네요

너는 내게 말했지 샘물이 되어 달라고
너는 작은 돌이 되어 영원히 잠겨 있겠다고
그러나 덧없는 사랑 이별의 아쉬움만이
씁쓸한 술잔에 담겨 나를 울게 하네요
나를 울게 하네요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이별의 노래가 홈을 채우니
또 다시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석별의 시간이 다가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