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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참 구두쇠처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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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뫼내그늘 작성일14-03-13 14:29 조회2,790회 댓글1건

본문

구두쇠



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보다 정중해 집니다.

그러나 그걸 아낍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정중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 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아내에게 한 번 더

"사랑합니다" 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낍니다.

 

칭찬의 말도 아끼고, 격려의 말은 더 아낍니다.

 

주어서 손해볼 것도 없는 데

 이 모든 것을 열심히 아낍니다.

 

- 법륜스님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부터 참 많이도 아끼고 살았습니다...
아끼지 않으려고 노력은 해야겠습니다.잘 될지 모르지만...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넓은 마음으로 사랑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