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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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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혜자 작성일15-04-18 18:31 조회2,698회 댓글3건

본문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구멍이 날것 같은 주말 오후 입니다.

월요일  축서사에 가야하는데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며칠전부터 들뜬 마음으로 축서사를 들락거립니다.

지금쯤 꽃비가 내리지 않을까  엄마 소나무는 잘 있을까

마음속 깊은 곳에 응어리진 그리움을 다시 한번 끄집어 내어

슬퍼하지 말라고 다독여 봅니다

그리운 축서사 그리운 우리엄마...

월요일 오후에 갈께요

댓글목록

無上行님의 댓글

無上行 작성일

그리운 축서사..
어머니 만나러 오시는길 안전운전 조심히 오십시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불현듯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에 저 또한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어머님을 축서사 수림원에 모셨군요
효성이 지극하시군요, 돌아가신 어머님도 따님의 아름답고 갸륵한 효심에
흐믓해 하실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축서사와의 좋은 인연에
신도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리며 어머님의 극락왕생을 비는 마음입니다
()

가람지기님의 댓글

가람지기 작성일

한혜자님! 반갑습니다.
영원한 마음에 고향, 그리운 축서사에
얼렁 오세요.
서로를 연결하는 것은  믿음만이 최상이라 지요.
믿음이 있으면 천만리 거리도 지척이라 하네요.
가뭄에 단비라 농부에게는 그지없이 반가운 비입니다.
빗길 조심히 오셔요.
기다리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