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저녁 7시 봉화읍 청소년 수련관에서 축서사 불교교양대학교 제8기 및 교양대학원 제1기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입학식을 봉행하였습니다. 내빈으로는 학장이신 무여 큰스님, 기후스님(대학원장), 엄태항(봉화군수), 권오성(신도회장), 박우선(총동창회장), 이광세 법사님이 참석하였으며, 학장이신 무여 큰스님은 입학식 법문을 통해 “수행의 길이란 세속적인 안일을 등진 고난과 형극의 길이며 그 길은 자신만을 위하는 길이 아니고 일체의 중생까지도 위하는 대승의 길이요, 보살의 길이기에 더욱 값지고 보람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며 수행의 취지가 중대한 까닭에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각오로 열심히 정진하라 당부하셨습니다. 이날 불교교양대학 교양대학원 입학생을 대표하여 김영교, 박병두 불자님께서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의 선서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