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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축서사]



참 좋은 인연입니다.


존경하는 불자 여러분 내빈 여러분, 천년 고찰 축서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사찰은 지금부터 1,300여 년 전 신라 문무왕 13년(서기673년)에저유명한의상(義湘)대사께서 창건한 절입니다.
대사께서 이 절터를 발견하시고 어찌나 좋던지 사흘이나 춤을 추셨다고 합니다.
문수산(文殊山)기슭 중심에 자리잡은 축서사는 주변의 아름드리 금강송과 아늑한 숲, 기암절벽, 툭 트인 안대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축서사는 절 이름이나 산 이름이 문수보살님의 날카로운 지혜를 상징하듯이, 예부터 수행하기 좋은 도량, 기도하기 좋은 도량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수 선원(스님용)에서는 5개월 결제하여 하루 14시간 가행정진하며, 봄 가을 해제철에는 사부대중 합동으로 두 차례씩 용맹정진(7일간)을 개최하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철야정진도 하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도 수행위주로 ‘쉬고.쉬고 또 쉬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년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미얀마에서 112과 모셔와 명실 상부한 보궁으로 사격을 높이고, 신남신녀에게 신앙심과 발심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금년 말에는 숙원사업인 ‘아미타 삼존불’을 모셔와 영원한 안식처가 되고져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축서사에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듯이 1,000일 기도, 보궁기도 부터 템플스테이 휴식형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정진하여 축서사를 찾는 모든 분들의 진정한 귀의처(歸依處)가 되고, 여러분들의 작복처(作福處)가 되며, 누구나 의지할 수 있는 구원의 성지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작은 인연이 승화되어
부처님 같은 사람이 되시고
영원한 복락(福樂)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