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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10 <불교역사 4-인도불교 4> 강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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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상화 작성일13-01-15 00:28 조회2,5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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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역사 4 강의 보고서

 

강의 제목 : 불교역사 4 <인도불교 4>

강사 : 안동대 전재강 교수님

강의일자 : 1월 10일

 

이 전 시간 복습.

...

 

인도에서의 당시 종교의 특징은 나를 포함한 우주와 자연 존재의 결정 요인은 브라흐만, 범신이거나 물질이 근본. 물질이나 신은 우리 밖에 있는 것. 우리의 운명을 그들이 좌지우지. 그런 존재의 원리를 불교에서는 무지 또는 무명으로 봄. 깨닫지 못한 상태, 우리의 괴로움의 원인.

밖이나, 물질, 신, 육신이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근원은 우리 마음에 있다. 신을 믿는 종교는 신이 칼자루 쥐고 있다. 유물론(물질론) 입장에서는 물질이 마음대로 하는 것. 사람이 아니라 돈이 중요. 밖의 물질이 기준이 되어 우리의 운명을 좌지우지.

인류는 신본주의-->물신주의-->인본주의 사상으로. 물신주의는 물질이 신과 같음. 물질은 삶의 수단인데 없는 신을 만들어 살려하니 한 번도 편하고 자유로운 적 없다.

적당한 부자들이 한 끼 식사로 150만원 지불. 150만원치를 한 끼로 먹으려면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하나? 떡 한 개 정도에 10만원, 꽁치 한 마리 15만원, 이런 식. 150만 원 짜리 상을 먹다가 1,500만 원 짜리 상을 먹는 사람 보면 비교. 밖이나 물질에 기준을 두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됨. 그것은 내 삶을 포기하는 것. 물질에 권한을 줌. 지금도 신에 게 또는 물질에 내 목숨 맡긴다와 다르지 않음. 첨단 기계 발달 차이이지, 의식의 진보는 크게 없다.

불교의 가르침은 정확하게 보심. 신도 아니고 물질도 아니다. 나, 자신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잠시 잊어버림. 다시 기억하고 깨닫는 것이 불교 공부의 목적. 깨닫지 못했다 하더라도 정확히 알고 있으면 돈에 좌절하지 않음. 부자라고 해서 우월감이나 남 무시하지 않을 것. 부처님 깨닫고 나니 운명의 주인은 나더라. 생사의 원인은 나 안에 있음.

십이연기의 무명-행-식-명색-육입-촉-수-애-취-유-생-노사 역으로 올라가니 무명, 어리석음이 있더라. 일체의 지자(智者), 모든 고뇌 이김. 영원불명, 죽지 않음을 선언하심. 부처님 성도 후 기독교식 복음을 전한 것. 네가 주인이다.

게으른 사람에 비유하여 굶은 사람, 마른 사람 지게 지고 오는데 도시락이 달려 있음. 왜 그렇게 말랐는가? 힘들게 사는가? 물으니 귀찮아서 안 먹음. 도시락 많은데도 내려놓기 싫어 안 먹음.

법화경에 부잣집 아들이 집나가 길을 잃음. 그 아들이 커서 우연히 거지로 들어 옴. 처음부터 너는 내 아들이다 하면 놀라 도망 갈까봐 일하는 아이들 속에 끼워 일을 시킴. 차츰 집안일도 시키고 집 열쇠 주며 네가 내 아들이다. 네가 주인이다. 그래서 집나간 아들이 본래 자신이 주인이었음을 알게 함. 그 아들이 바로 우리. 자신. 보배창고 각각 가지고 있으면서 밖에서 구하려고 하는 모습.

부처님 성도 이전 알라라 칼라마와 웃다카 라마풋타라의 두 선인들이 함께 교단을 이끌자는 제의도 했을 만큼 부처님 경지 수승. 그 당시 수행 기반 없었으면 부처님 깨달음 나올 수 없었다. 인도가 정신적으로 인류에 기여.

깨닫고 혜안으로 보시니 두 분 이미 돌아가심. 부천미의 가르침 두 가지는 위교화와 설법교화. 위교화는 모습만으로 교화. 부처님의 32상. 부처님만이 가지는 특징. 이마 백호는 가는 흰 털. 사용할 때는 펴서 빛을 놓으면 삼천 대천 세계 환하게 보심. 안 쓸 때는 말아서. 팔 내리면 무릎까지.

앙굴라마라는 처음에는 외도 밑에서 공부. 뛰어나 스승이 출장으로 집 비운 사이 스승의 부인이 추파, 거절하니 남편에게 거짓으로 추행 일러바침. 유영철이 20명 정도 죽였다고. 복수를 위해 마지막 깨달음을 위해 사람을 100명 죽여 그 손가락을 꿰어 목걸이를 만들라는 지시 내림. 앙굴라마라는 이미 99명을 죽이고 어머니가 말리러 오는 데 어머니마저 죽이려 함. 부처님이 이를 아시고 뒷모습 보이고 걸어가니 부처님을 죽이려다 설법 듣고 제자가 되어 아라한이 됨.

난산의 산모가 거의 죽게 되어 부처님께 도움 받으러 왔는데 앙굴라마라에게 시킴. 한 번도 아이 받은 적 없다고 하니 ‘나는 부처님 만나고 난 후 생명을 죽인 적 없다’고 세 번 말하게 함. 순산. 부처님 신통 대단. 생명을 낳는다는 것, 생명을 살렸다는 정신. 모든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이다.

마가다국 왕사성에서 10대제자 생김. 가섭존자는 부처님보다 나이 많음. 젊은 사람에게 배우는 것 부끄러워 할 필요 없다. 나도 학생들과 어린 교수들에게 강의 듣기도 함. 3명의 형제와 천 명의 제자 몽땅 귀의. 고전 소설 각색한 전우치 처럼 목건련은 신통 제일. 부처님 만나 이후 신통 부리지 않음. 출가 전 신통으로 남의 재물 뺏고 다치게 함. 자신도 사람들이 패서 죽임. 신통력 쓰면 되겠지만 업 생각하여 폭력 쓰지 않고 죽음.

카필라국에서 병상 아버지 가르치고 아들 출가시킴. 사촌 동생 데바닷타는 후에 아자타삿투와 모의하여 부처님 자리를 빼앗으려하다 산 채로 지옥에 떨어짐.

코살라국 사위성 기원정사- 수자타장자. 처가가 사위 대접 잘하는 데 하루는 장인이 바쁜 준비. 부처님 오시는 데 공양 준비하심. 같이 뵙고 교화 됨. 원래 기원정사 땅 알아보니 기타태자의 땅. 황금으로 다 깔면 팔겠다 함. 진짜 깔기 시작하였는데 약간 모자람. 그 이유를 알고 태자가 나머지 돈 내어 지음. 부처님은 부자에게 너는 돈 더 가져도 좋다 하심. 왜냐하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들도 도움 받으니까. 기독교와 다름. 재물에 대해 고정적으로 생각 하지 않음.

쿠시나가라에서 입멸 후 100년 정도 원시 불교시대 --> 혼선 없이 통일. 돌아가신 후 100~400년 사이 부처님 말씀에 따른 해석 차이 부파불교시대 --> 부처님 말씀 그대로 믿는 파는 상좌부 불교 -->초기불교 남방불교 동남아. 부처님 본 뜻을 중시하는 대중부 -->대승불교시대, 티벳, 중국, 한국, 일본. 출가자 + 재가자 포함. 반야경, 법화경, 유마경 등.

대승불교 한참 일어날 때 중국으로 전해짐. 처음에는 도교 비슷하게 해석, 격의불교. 후에 구마라집, 현장으로 인해 경전 해석 제대로. 체계화 작업*주 :교상판석(敎相判釋) 법상, 화엄, 정토, 선종-조계종 등

한국에선 고구려, 삼국시대 초기 때 격의불교.

3시간 만에 그 긴 불교 역사 다 하기 어려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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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에 걸친 복습으로 부처님 당시 인도 사상들의 특징과 대비되는 수승한 불교의 핵심 교리를 잘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복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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