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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화두공부의 3대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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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3-18 13:14 조회2,084회 댓글2건

본문

 

1. 일체망상에 신경 쓰지 말라.

망상이 생기든 말든 화두만 하라

만약 그렇지 않고

망상을 제거하려고 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이는

망상에 다시 망상을 더하는 일일뿐이다.

 

2. 어떤 상황에서든 화두를 놓치지 말라.

공부의 비법은 어떤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든 - (설사 누군가가 머리를 베어가고

심장과 간을 오려내어 목숨이 끊어지게 될지라도)-

결코 화두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애쓰고 또 애쓰다 보면

잠이 깊이 들었을때도 화두가 이어지는 때가 오는데 이 경지를 지나면 깨친다.

 

3. 화두에 최우선을 두라.

빨리 깨치려면, 다른 일은 다 때려치우고

모든 일에 우선순위를 화두에 두고 이것만 하라.

 

 

큰스님의 참선법회시 설하신 법문 중에서 모셨습니다. ()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어제는 3월 정진 법회일 이었습니다만 저는 참석하지를 못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참선은 정말 어렵다는 말 밖에 할수 없더군요.
하루는 큰스님께도 말씀을 드렸더니 큰스님께서는 저에게
염불수행을 하라고 일러 주시었습니다. 그래서
염불수행에 마음을 두고 노력을 합니다.

축서사 참선법회 초기에 몇 달을 계속 참석하면서
지도스님들께 앉는 자세부터 익혔지만 허리병이 있어
지속하지를 못하고 낙오되고 말았는데 지금도 간간히 그때 배운대로 집에서
자세를 잡아 볼때도 있지만 역시 뜻대로 되지를 않더군요

큰마음 먹고 다시 도전할 기회를 찾고 있을 뿐인게 저의 현위치일 뿐입니다.
이런 주제에 참선에 대한 글을 자꾸 올리기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여러 불자님들의 양해를 구할 뿐입니다
성불 하십시요..()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자세만 잘 잡는다고 참선이 잘되는건
아니란걸 법융오빠 ( ㅋㅋㅋ ) 도
잘 아시쟎아요 ...
인도의 오쇼 명상센터 에서는
의자에 앉아서도 참선을 한답니다 .
저는 깨닫기 위한 노력은 모두
참선 - 이라고 생각해요 .
안그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