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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나를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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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3-18 21:32 조회1,946회 댓글1건

본문

세상에는 나를 찾는 법을 가르쳐 주는

선생도 없고, 장소도 없고, 다만

불교 안에 있는 선방(禪房)에서만

나를 찾는 유일한 정로(正路)를 가르쳐 주나니라.

 

수도(修道)한다는 것은

각자가 자기 정신을 수습해 가는

그 공부를 한다는 말인데,

누구에게나 다 시급한 일이 아닐 수 없나니라.

세상의 학문은 당시 그 몸의 망상에서

일시의 이용으로 끝나고 말지만,

참선학(參禪學)은 세세 생생(世世生生)에

어느 때, 어느 곳, 어느 몸으로, 어느 생활을 하던지

구애됨이 없이 활용되는 학문이니라.

 

선방만 선방이 아니라

참선하는 사람은 각각 자기 육체가 곧 선방이라,

선방에 상주(常住)하는 것이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묵동정(語默動靜)에

간단(間斷)없이 정진할 수 있나니라.

 

만공스님의 법문을 모셨습니다

 

참선공부를 깊게하신 큰스님들의 가르치심은

똑 같은 내용이 시지요

화두공부 끊어지지않게 잘 하면

누구나 깨칠수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성불 하십시다..()

댓글목록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각각 자기 육체가 선방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