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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참선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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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3-22 20:04 조회1,960회 댓글1건

본문

참선법은 상래(上來)로 있는 것이지만,

중간에 선지식들이 화두(話頭)드는 법으로

참선하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그 후로 무수 도인(無數道人)이 출현하였나니,

 

화두는 1천 7백 공안(公案)이나 있는데,

내가 처음 들던 화두는 곧 "만법(萬法)이 귀일(歸一)이라 하니 一은 어디로 돌아갔는고?"를 의심하였는데,

 

이 화두는 이중적 의심이라 처음 배우는 사람은 만법이 하나로 돌아갔다고 하니, 하나는 무엇인고? 하는 화두를 들게 하는 것이 가장 좋으리

라. 하나는 무엇인고? 의심하여 가되

 

의심한다는 생각까지 끊어진 적적(寂寂)하고 성성(惺惺)한 무념처에 들어가야 나를 볼 수 있게 되나니라.

하나라는 것은 있는 것도 아니요, 없는 것도 아니요, 이 정신 영혼도아니요, 마음도 아니니, 하나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고?

 

의심을 지어 가되 고양이가 쥐를 노릴 때에 일념에 들 듯, 물이 흘러갈때에 간단(間斷)이 없듯, 의심을 간절히 하여 가면 반드시 하나를 알게 되나니라.

 

참선한다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다른 데 미련이 남아 있거나, 인간으로서의 자랑거리인

학문이나, 기이한 재주 등 무엇이라도 남은 미련이 있다면 참선하기는 어려운 사람인 것이니,

 

아주 백지로 돌아가야 하나니라. 크게 나의 구속(拘束)에 단련을 치른다면 그 대가로 큰 나의 자유를 얻게 되나니라.

 

 

만공 큰스님 법문중에서 모셨습니다..()

역대 대선사 큰스님들 법문을 경청 해보면

이구동성 같은 법문임을 알게됩니다.

 

축서사 큰스님께서도 이

와 꼭 같으신 설법을 하셨음을 기억합니다.

모든 정신을 한곳에 집중하여 화두를

깊이 참구해 나가면

공부가 성성적적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참선수행하시는 모든 불자님들은 한분같이  

열심히 잘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도를 이루실 것으로 확신

굳게 믿습니다..성불 하십시오()

댓글목록

채송아님의 댓글

채송아 작성일

백지로 돌아가야 하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