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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달마조사님의 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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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4-07 23:27 조회1,98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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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조사송(達磨祖師頌)

財色不忘莫門道 재색불망막문도

貢高自是體參禪 공고자시체참선

煩惱斷盡生死斷 번뇌단진생사단

更無別法與人傳 갱무별법여인전

 

재물과 색을 저버리지 못하거든 도를 묻지말고

내 잘난 생각 갖고는 참선을 하지마라

번뇌 망상 끊어지면 생사도 끊어진 것이니

이밖에 다른 법은 일러줄 것이 없다.

 

 

참선자의 정신자세를 바르게 하라는

지엄한 가르치심 인 것 같습니다.

자기자신을 바로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부처가 될수 없음을 분명히 가르쳐 주심입니다

성불하십시오..()

댓글목록

채송아님의 댓글

채송아 작성일

하근기인 저로서는 번뇌망상을 담박에 끊는다는건..
상상도 못하겟어요 .
재물과 색도 아직 좋기만 하고 ...
내잘난 맛이 없으면 ..
무슨낙으로 살까 싶고 ...
천상 ..  중생이죠 ..
그런 나를 잘 지켜보며 살겠읍니다 .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늘 여럿만 따랐군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살만큼 살아온 사람이 아닌 바에야
세상삶의 즐거움을 버리기가 아깝지요
그리고 포기하기는 억울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즐겁게 사는 가운데서 익히셔야 겠지요
즐겁고 보람되게 살아가면서도 얼마든지
길은 있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채송아님은 너무 성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즐거움 위에서 보람됨을 찾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