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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과 죽비

그대의 마음 쉬는 법을 아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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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미 작성일12-04-17 07:52 조회1,931회 댓글3건

본문

 
 
  그대의  마음 쉬는 법을 아는가?
 
 
 마음의 투영에 대해서 그대들은 아는가?
 
 마음은 만물을 창조하고 표현하나니 ..
 
 이를 깨닫지 못한 자들은
 
 영원토록 윤회계를 방랑하리라
 
 
 
 깨달은 자에게 만상은
 
 법신으로 드러나나니..
 
 더 이상 다른 정견 찾을 필요 그에겐 없네
 
 
 
 그대의  마음 쉬는 법을 알고 잇는가?
 
 흘러가게 버려두는 것이 비결이라네 ..
 
 
 
 구태여 하고자 하지않고
 
 노력도 하지 않으며
 
 그마음 평안 하게  쉬도록 버려 두는것 ..
 
 아기가 평화롭게 잠이 들듯이
 
 고요한 바다에 잔물결 일지 않듯이
 
 그리하면 ..  밝고 찬란한 등불과 같이
 
 그대 ,  밝은 깨달음 속에서 편히 쉬리라
 
 
 
 자만심을 팽개친 시체처럼
 
 마음을 평화롭게 휴식하라
 
 흔들리지 않는 태산처럼
 
 굳건함 속에 그대 마음을 두어라
 
 마음의 본질은 온갖 그릇된 주장에 ..   있기에 .
 
 
                                                    -  밀라레빠의 십만송  중에서 -

댓글목록

채송아님의 댓글

채송아 작성일

...  흘러가게 버려두는 것이 비결이라네 ...
추상적인 말이긴 한데
알것도 같은 말 입니다

모모님의 댓글

모모 작성일

시체처럼 누워서

흘러가게 버려두도록

해보겠읍니다 .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도도한 물줄기처럼
거침없는 바람처럼
타오르는 태양처럼
그대 그렇게 행동하고

깊고 고요한 호수
길게 드리운 산그림자
휴식에 다다른 나그네같이
그대 그렇게 사유하고 쉬어가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