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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스님의 뜻으로 푼 금강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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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8-09-05 11:38 조회1,46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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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꽃이 갖은 꽃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피고 져서,

 

지고 피고 열매가 맺으니

 

제 나무에서 좁지 않고 넓지 않게 익어서

 

다들 응신으로서 응신들이,

 

다 갖은 중생들이

 

제 나무에서 무르익은 걸 먹고 주고 먹고

 

응신의 수기를 받아서 잘해 나가면

 

이 세상이 편안하고

 

우주가,일체가 다 편안하다.

 

각색의 꽃이 피고 지는 대로,

 

지는 대로 열매 맺으면

 

그 열매는

 

제 나무에서 익어야 제 맛이 나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뜻도 모르고 읽다보니 가장 와 닿은 부분입니다.
대략적인 뜻을 짐작해보면 제 마음에 분별하는 그 마음이 많아서
찔리기 때문에 눈이 확 들어오는가 봅니다.ㅎ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한 송이 꽃 마하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