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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이고 그때도 발견하였다. 마지막까지 가끔마크로젠과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한 9개 기관이 참여하는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 선도' 국가과제 사업단 출범식이 지난 10일 강북삼성병원에서 개최됐다.(사진=마크로젠)


마크로젠이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 선도' 국책과제 1단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이번 선정으로 '페놈데이터 기반 AI 생애 전주기 건강위험 예측·관리 초격차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국민 누구나 AI 기반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지속하는 '에이전틱 AI' 라이프케어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삼았다.
페놈은 생물 신체적·행동적 특징 등 모든 표현형적 특징을 아우르는 정부학자금대출 용어로, 유전자 정보를 실제로 나타내는 외형, 생리, 행동 등 개인의 모든 특성의 총합을 말한다. 질환군별 합병증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데이터 물리적 이동 없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초기 2년간 3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1단계에서 최종 선정된 한 팀이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 학자금대출 이자 아 2년간 2단계 추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과제에는 마크로젠과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성균관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전자, 웨이센, 미소정보기술, 디지털팜 등 총 9개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총괄책임자를 맡았다.
마크로젠은 이번 사업에서 전향적 데이터 생산·분석, 후향적 데이터 혼합상환 분석, 질병 특화 페놈 기반 위험지표 체계 구성, 다유전자성 위험 점수(PRS) 알고리즘 개발, 다차원 데이터 통합분석 등을 수행한다. 28년간 축적한 유전체 분석 경험과 바이오 빅데이터·AI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헬스케어 구현에 기여한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이번 계약은 마크로젠이 쌓아 온 유전체 분석과 AI 융합 기술력이 국민 대출시장 건강 관리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은 중요한 계기”라면서 “의료기관, 대학,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차세대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