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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한 경기장인데요.
프로축구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불꽃놀이 화약이 터지고 연막탄들이 떨어집니다.
현지시간 19일 이스라엘 프로축구 마카비 텔아비브와 하포엘 텔아비브의 경기가 열리기 직전, 훌리건들이 난동을 부린 건데요.
축구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면서, 킥오프 직전 경기는 취소됐고요.
15명이 다쳤습니다.
폭동을 일으킨 9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6명이 구금됐는데요.
이스라엘 건국 전부터 축구단으로 활동해 온 마카비와 하포엘은 극성 훌리건들로 유명하고요.
특히 마카비 서포터들은 지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인터넷게임사이트
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 팬들과 충돌해 60명 이상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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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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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67162_368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