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지난 4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2일부터 토요일인 1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12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오전(09~12시)부터 전남에, 오후(12~18시)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그 밖의 남부지방에, 밤(18~24시)부터 강원도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는 1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2∼1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 북부 30∼80㎜(많은 곳 1캡틴프라이드게임
00㎜ 이상), 서해5도 20∼6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 동해안 20~60mm(많은 곳 강원 북부 동해안 100mm 이상)이다. 충청권에는 50∼100㎜(많은 곳 충남 150㎜ 이상, 충북 북부 120㎜ 이상), 전라권은 30~80㎜(많은 곳 전북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온라인 황금성
경북 중·북부, 울릉도·독도는 30∼80㎜(많은 곳 경북 북동 산지 100㎜ 이상), 제주도는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2~13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분산투자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8도, 춘천 28도, 세종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등이다. 당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