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도란지대방

엄마의 왕비병 (여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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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6-07-15 09:23 조회1,46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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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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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왈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해 그치?'

하면서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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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기대한 대답은 "금상첨화"



아들의 답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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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왈 "아니 그거말고 다른 거"



아들의 다른 답 "과대망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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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거의 화가 날 지경^
^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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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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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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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왕비인 척,공주인 척 푼수짓을 해보는


나 자신의 예기인듯 참 재미가 있네요.


연휴가 기다리는 즐거운 주말 아침입니다.


여유롭고 행복한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 열어가시길...



여자이니까 / 심수봉

댓글목록

혜산님의 댓글

혜산 작성일

우리 합창단원들은 전부 왕비병에 걸리셔도 될듯.....

보원행님의 댓글

보원행 작성일

예뿐 공주님 어는세왕비님대세나요. 왕자들 맛나거해주셨나보네요.언제나 합창단을위해 고생하신미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스님~~~걸려도 되는게 아니고요,중증환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