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도란지대방

고향의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6-07-21 16:23 조회1,565회 댓글1건

본문

DSCN0051%20복사.jpg


[NIKON] E4300 (1/222)s iso100 F4.6








테너


합창1


합창2



바이올린연주




김재호 : 시
이수인 : 곡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골 초가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댓글목록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한발씩 걸음 옯길때마다 뽀드득 소리들으며 불러야 깊은 맛이 느껴질탠데 자주 듣는 노래다보니 정겨움이 더한것 같군요 어쩌면 싸리울안에서 나를 기다리는 엄마의 기다림이 느껴지는것 같군요 당신이 가신 자리가 이렇게 크실 줄이야...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