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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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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6-11-27 21:20 조회1,44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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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은 서산 마애삼존불상 (백제의 미소) 입니다.


불상 중앙 석가여래입상


좌측 제화길라입상


우측 미륵반가사유상



한 사 람 / 양 희 은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훗날 위해 내미는 손 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


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 앉아 지난일들 얘기하며 웃네


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한 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댓글목록

발심행님의 댓글

발심행 작성일

한  사람이  항상  곁에  있다는건  참  행복하죠^^&~~~~~~~ 수요일  한  사 람이라는곡    열심히  배워봐요~~~~~~~~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다고했죠!!!!!......... 기대  할께요. 선생님.ㅋㅋ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하루을 사는것도아닌데 왜 미운이가 없겠는지요 소리없이 부는 바람도 미울때가 있거늘... 마음 비워 큰 스님의  용안을 그려보세요  어느덧 마음속엔 부드러운 미소로 쌓일 겁니다  수요일날  뵐께요 많이 참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