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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없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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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정화 작성일06-12-24 17:38 조회1,34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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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날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없는 하루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좋은 글 中에서]


벌써 한해가 저물어가네요.

부족한 저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기후스님 찾아뵙고 건강이 좋아 보이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장작불에 구어먹은 고구마도 맛있었구요. 등산도 잘하고 왔답니다.

혜산스님과 여러분들 덕분에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단원여러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기후스님의 건강이 좋아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보월화님의 댓글

보월화 작성일

좋은글 보면서 마음과 모습이 예뿐 혜정화가 눈앞에 떠오르네요.오늘 두분 스님과 동참한 여러분 덕에 잔잔한 행복이 저녁 연기처럼 게속 피어오르고 있답니다.주위 환경과 스님모습이 한동안 여운으로 우리에게....... 헤월화보살님 애쓰셨습니다. 

보덕월님의 댓글

보덕월 작성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예쁜 모습, 예쁜 마음 간직한 혜정화님  바라밀 잘 이끌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