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도란지대방

합창단 결산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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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7-01-06 19:21 조회1,24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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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월 6일 토요법회날 " 눈덮인 사리탑과 누각" )

저희 임원들의 임기동안 지극한 신심과 열성으로 잘 도와주신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원들 모두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서툴고 부족한 점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자비하신 부처님의 원력으로 끈끈하게 이어진 소중한 인연들이기에


부족한 저희 모두를 넓은 가슴과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리라 믿어봅니다.




바라밀합창단도 지나간 시간들이 걸음마 단계였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 뛰어갈 수 있는 "도약의 해" 라고 생각합니다.




1년 총결산을 하며 새삼 느끼는 것은 힘들어서 휘청거리는 고비에도


우리들 뒤에는 위대한 부처님과 축서사의 자비하신 큰스님, 혜산스님이


감싸 안아주시며 저희들을 바른 길로 쉽게 이끌어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휘선생님의 역할이 스님 몇 분의 몫이라며 극찬하신 혜산스님의


말씀대로 그야말로 음악을 인생의 가장 1순위로 생각하며 답답한 저희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하셨기에 고비의 순간에도 잘 넘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부족한 재정에서 허덕이는 바라밀은 05년 5월부터 매월 50만원씩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만도 833만원이라는 보조금과 큰스님,혜산스님의 따사로운


관심을 많이도 받아왔습니다.


위기의 순간이 잠시 먹구름처럼 밀려올때면 부처님의 원력에 힘입어 한줄기


밝은 빛줄기가 바라밀을 환하게 비춰주는 영광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바라밀도 축서사를 위해서, 또 불국정토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밀 합창단의 목적인 “불교의 정법을 배우고 익혀 자아를 함양하고 음성공양


으로 포교를 하며 불교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열심히 노력하여 봅시다.




부족했었지만 그 동안의 따뜻한 배려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적극적인 성격과 탁월한 리더쉽으로 잘 이끌어 주신 보덕월 단장님,


인정이 넘치고 소녀같은 순수함으로 나이를 모르고 사시는 진여행감사님,


늘 묵묵히 파트장님의 역할을 잘해주신 금강신님.


열성적으로 파트를 잘 이끌어 주셨던 해월화님입니다.


저희들 모두는 초창기 임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늘 바라밀의 발전에 함께


동참할 것이며 이제 또 다시 더 큰 발전을 위하여 무거운 짐들을 어깨에 지고


나아갈 새로운 임원단께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바라밀이란 고통의 모든 경계를 넘어 마음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는


해탈자재한 저세상의 이상세계를 말하듯이 우리들은 바라밀을 향하여 서로서로 감싸 안으며


다같이 힘차게 노를 저어 나아갑시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2007년 1월 5일



보덕월,진여행,해월화,금강신,혜안등 모두 합장합니다.



댓글목록

혜산님의 댓글

혜산 작성일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기대합니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넉넉치 못한 제정으로 알뜰살림 꾸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복 받으실겁니다.()_()_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그동안 무사이 임기을 마치고 떠남을 여려분들 에게 감사드립니다 잘 하지도 못하면써 성격만 급하여 여려 분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린점은 깊이 뉘우 침니다, 빠르고 정확한 열락을 드리지 못한점 또한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단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동안 고마웠습니다..

보월화님의 댓글

보월화 작성일

어려운 초창기에 정말 애쓰셨습니다.여러분의 적극적이 관심과 도움으로 탄탄하게 다져지는 바라밀의 미래가 보이는듯 합니다. 부족하지만 임원모두 한마음으로 노력 하겠습니다. 스님 많이 가르쳐 주십시요.

혜정화님의 댓글

혜정화 작성일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바라밀 발전을위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