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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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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7-01-13 10:58 조회1,26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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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그는 우리에게 나 를 찾기 힘든 세상에서 나 를 찾는 법을,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상 사람에게 부끄러워하는 법을


사랑이 없는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깨우처 주었다.


모두들 다 아는 시 을 한번데 읽고 싶어 옮겨 놓았습니다.*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누구나가 다 좋아했던 시인것 같네요. 잘 보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