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도란지대방

사랑 믿음 성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7-03-09 14:07 조회1,167회 댓글1건

본문











사랑은 꽃병 안의 꽃과 같아서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향기가 곱고 오래간다

사랑은 밀가루 반죽 같아서
정성, 믿음, 성실, 배려가 있으면
달콤한 케이크가 되고
모자라거나 없으면 맛없는 찐빵이 되기도 한다

사랑은 어린애 같아서
칭찬과 격려를 주면 무럭무럭 자라고
잘못만 꼬집고 나무라면 반항아로 변할 수 있다

사랑은 하늘처럼 눈에 보임에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잡을 수 없는 것처럼
먼 것이라 언제나 옹달샘처럼
끊임없이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만족하는 가운데
아름답고 멋있게 가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랑은 가을날의 오색찬란한 단풍잎처럼
가장 아름답고 신비하면서도
이별하면 겨울날의 앙상한 나무처럼 변한다
사랑은 자신만의 눈의 안경이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하다
그렇지 않으면 또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날 수도 있다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어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것이기에
늘 동행하는 달과 별과 같은 것이리라.


- 좋은글 중에서 -



댓글목록

보월화님의 댓글

보월화 작성일

혜월화보살님 이것저것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따듯해지구 잔잔해지는 좋은글 선물도 고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