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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꽃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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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7-03-15 22:03 조회1,43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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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꽃에 아름다움
조회 (35)

연꽃 | 2007/03/14 (수)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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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꽃에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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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속에 핀 연꽃처럼..

그렇게 모든 꽃들은 아주 맑은물에서 자라 꽃을 피우지만
이 연꽃만은 진흙탕 물속에서도 어여쁜 자태을
한점 티끌도없이 신비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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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모두 잠든시간에 아침해을 가장먼저 마중하는 꽃이지요
저녁해가 질때면 연꽃도 함께 입을 다물어 버린답니다

또 모든 꽃들은 꽃이 피고나서 열매을 맺으나
연꽃만은 열매와 꽃이 함께 자란답니다

연생귀자라 하여 민간에서는 빠른시기에 아들을
연이어 얻을수 있다하여 연꽃 보기을
아낙네들이 즐겨 하였다 합니다

또 그뿌리는 식용으로 먹기도 하지만
여자들의 산후 출혈을 막아주는 대단한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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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모습 얼마나 고귀한지
전설의 고향같은 드라마을 보다보면
부용아씨라고 가끔 이쁜낭자같이 부르기도 하지요
그 부용이란 이름이 연꽃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얼마나 그 이쁨이 대단한지 연화 낭자라고 부르기도 하고
미인을 보면 부용아씨라고 했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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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
연꽃의 흔들림이 얼마나 우아한지
미인의 걸음걸이을 연보라고 하기도 하며
사바세계의 고달픔을 말할때에 연육이라 하는건
연꽃줄기의 껍질을 벗기는 모양을 말한답니다

수련과의 다년생 수초이며
꽃말은 결백, 청정, 신성이며
또는 화중군자라 하여 사군자에 넣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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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전설은~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하며
부처님이 태어나 처음 밟은것은 흙이 아니라 연꽃이었고,
깨달음도 상징적으로 표현한것도 연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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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이루고 걸어 나올 때마다 연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불교에서 극락 세계에서는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으며,
중국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 하여
사찰 내에 연못을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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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에 나오는 그 연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심청이 효성이 지극하여 인간이 아닌 신으로
연꽃에서 환생하여 여자로써 최고의 영광스런 자리인
왕비가 되어 극적인 만남은 장님 아버지의 눈 밝힘이라
연꽃의 신성함에서 느껴지는 전율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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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 아씨같은 이쁨으로, 연보같은 걸음걸이로
오늘 님들께 연꽃에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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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음이 분홍이라 한다 하지요
이 분홍의 마음을 가장많이 가지고 있으것 같은
님들께~

이 아름다운 분홍 연꽃을 바칩니다

아름다운 그녀의 이름은 연화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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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불빛처럼 고운마음으로
친구들을 배려해줄것 같은 님들께 이 화사한 연등빛 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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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연꽃과 ~같이 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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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불타는 저녁 노을처럼
아직은 젊음의 한가운데서 있노라고 소리치지만
그대와 나 이제 막 노을앞에 서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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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잎을 보실래요~
꽃마다 절정의 순간이 있지만
이 연잎은 말라서 안으로 말려들어간 모습이
가장 절정의 순간이라고 감상을 한답니다

이제 그대는 미니치마 입은 쭉쭉빵한 아가씨도 좋겠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편안히 안기고 싶은
그런 여인을 만나 아름다운 노을을 함께하길~
기도해 봅니다

말라가는 잎에서도 아름다움을 느낄줄 안다면
아마도 아름답고 우아한 그녀가 기다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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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봉우리와 만개한 연꽃의 사연을
다 알고 있을것 같은 님들께~
이 열정적인 모습의 연꽃을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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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꽃이 속을 다보여주는걸 보니
아마도 순수한 여러분을 닮았나 봅니다

구름과 별과 달 그리고 태양을 다 담고 있어도
항상 친구야~하고 부르는 님들께
아름다운 이 꽃을 보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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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아침10시 정도의 꽃이지 싶다
부드럽고 조용한 분위기에 여자에게
이 연꽃을 선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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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결같이 아침을 여는남자
고운 아침을 열고 싶어하는 남자에게~

어둠은 밝음을 위해 존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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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을빛에 물든 연꽃이
더욱더 황홀할것 같아 마음을 졸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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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름답다해도 꽃에게 물이 업다면
그 처음의 물은 아침이슬이라 하지요

꽃잎에 묻은 아침이슬은 삶의 윤활유처럼
또 다른 활력소가 아닐까해서
생활에 활력이 넘치라고 이꽃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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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빛이 아니어도 이리 황홀할수 있음이
아무 댓가없이도 누구에게나
다 평등히 비쳐주는 햇살아래
모두 행복 가득이면 좋겠다 싶으네요

다들 늘~푸름꿈이 있어 그 꿈이면
한낮에도 황홀할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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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향해가는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면서
왜 님들이 생각나는지요
아름다운 오늘을 간직하세요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연꽃이라는 한가지 이름을 가지고도 각양각색의 다양한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아름다운 연꽃과 함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