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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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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7-04-16 16:12 조회1,13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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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조암교를 지나 자동차 검사소 앞에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들이 마음을 환하게 비춰줍니다. 07년 4월 15일 토)



회심...,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回心),
곧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써
내 삶의 의미를 심화시켜야 한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된다.
이번 생에 풀리지 않으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 마음이고,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이다.


-법정스님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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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 양하영)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밑에 돗자리 깔면 딱이네.. 얼굴 한번도 못 봤다ㅠㅠ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옛날 큰스님들 께서도 말씀하시길..평생 누가옮고 그른지를 따지고 살면 업장만 더할뿐이다. 참회정진하고 염불할때 성불하고 복이되는 수승한 인연이된다고 하셨습니다,말로만 보살이라 하지말고자비를 실천하고 항상 말을 조심해서 남을 칭찬할 지언정 비방하거나 가슴에 못 박는 말을 하지맙시다..( 눈 내린 뒤라야 소나무와 잦나무의지조를 알고  어려움을 당했을때 그 사람의 인간성을 볼수 있노라 )  혜인스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