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밀합창단

도란지대방

내 마음의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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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7-05-05 22:12 조회1,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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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에서 우러 나오는 노래


찬불가 교실 - 성악가 유현주 선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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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3일부터 조계사에서 새로 개강하는 문화강좌인

"찬불가 교실"을 강의할 유현주 선생을 만나 보았다.


목소리뿐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유현주 선생은

이화여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2년간 차이코프스키 러시아 국립음악원 아카데미수료 후,

미국 USC에서 1년간 공부 한 재원이다. 성악가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분당 장안사,

일산 정혜사, 회기동 연화사에서 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찬불가 교실을 맡게 된 계기를 물으니 조계사 불교대학 졸업 사은회 때

노래 부르는 순서에서 발탁(?)되어 스님의 권유로 하게 되었다고 환하게 웃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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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진행 방법은 어떻게 하실 예정인지를 물어보니

“어머니 합창단 지휘를 해본 경험으로 연령층도 다양할 것이므로

기본적인 요가 동작으로 몸을 먼저 풀고 참선 호흡법으로 가다듬은 후에

노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의식곡을 먼저 한 후 중간에 가곡도 삽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은 유현주 선생과의 인터뷰를 1문 1답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다.


[기자] 불자들이라도 찬불가를 잘 안 부르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color=#ff6633> 찬불가를 널리 불려지게 할 수
있을까요?

불자들이 법회 때 의식곡으로 부르는 삼귀의, 청법가, 사홍서원 이외에는

거의 모르고 계세요. 또 찬불가가 우리나라 국악 정서로 무겁고 약간은

어두운 부분이 있고 멜로디가 쉽고 편안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가사도

어려워서 배우기 힘들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밝고 경쾌하게 가자는 젊은 작곡가들의 작곡이 나오고 있어요.

또 경제적인 문제로 성악가들이 자신들의 앨범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에요.

타종교 에서는 이런 문제가 잘 해결되고 있어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종단 차원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자] 불교 음악이 발전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color=#ff6633> 평소 생각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음악을 하려는 분들이 비전만 있다고 오실 것이 아니라 불교공부를 하면서

불교음악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언가 다르다고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기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신지요?
불교 공부를
계속하려고 조계사 불교대학원에 입학했고 졸업 후

동국대학원에 갈 예정이에요, 신심 없이는 지휘하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기 때문에 많은 수행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열심히 수행하여 음성 포교에 힘쓰겠습니다.

음반도 내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그동안 오페레타 "아미타불" 주연, 현대 예술제 "대각국사 의천",

"소백산에 핀 연꽃"에서 쏘프라노 쏠로, 니르바나 협연 등 굵직한

많은 공연을 한 선생님께 수행과 교학이 밑받침이 된 훌륭한

음성공양으로 부처님의 진리의 소리를 널리 펴기를 기대해 보았다.


인터뷰 시작부터 끝까지 미소 띤 밝은 얼굴로 말씀하시는 선생님을 대하며

기자 자신도 저절로 표정과 목소리가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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