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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봉선화/바이올린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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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10-30 09:17 조회2,41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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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 홍난파 작곡 : 김형준 작사 울 밑에 선 봉숭아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 필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어얼간에 여름가고 가을바람 솔솔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
 
 
북풍한설 찬바람에 네 형체가 없어져도
평화로운 꿈을 꾸는 너의 혼은 예 있으니
화창스런 봄바람에 환생키를 바라노라 우리나라에서는 봉선화를 언제부터 심었는지 정확하지 않으나, 1241년 완성된 〈동국이상국집 東國李相國集〉에 "7월 25일경 오색으로 꽃이 피고 비바람이 불지 않아도 열매가 자라 씨가 터져 나간다는 봉상화(鳳翔花)"가 언급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봉선화를 널리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꽃의 생김새가 마치 봉(鳳)을 닮아 봉선화라고 부른다. 조선시대 책에는 봉선화로 되어 있는데, 이 봉선화가 봉숭아로 발음된 것 같다. 부녀자들이 언제부터 손톱을 물들이는 데 봉선화를 사용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 충선왕 때 손톱에 봉선화를 물들인 궁녀에 대한 전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봉선화 / 바이올린 연주곡

마음의노래합창단(지휘 윤교생)

댓글목록

불혹의순이님의 댓글

불혹의순이 작성일

18세 순이가 아니라 축서사 홈에만 오면 불혹의, 소녀 순이가 됩니다.
소심한 성격탓에 댓글이라곤 축서사 홈 밖에,주인 허락 없이 좋은 글과
음악 퍼 나르는 것도 이 곳이 처음이자 유일한 곳입니다.

그런데 이젠 혼자 있어도(?) 노래가 있으니 무섭지 않고,
같은 음악을 공유하고 계실 님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하니
그것도 힘이되고...

받아주는 님들이 없이 혼자 인사해도 그것 만으로도 만족이고...
저의 인사멘트 한 마디,한 마디가 별 것 아니지만 저의 온 마음을
다해서 한다는 것 느끼시죠?
그것도 못 느끼시는 님들은 바보입니다.^^

해인님께서 음악방 반창회 어쩌고~하실 땐 솔직히 '웃기시네~'이랬거든요!!^^;;
그런데 그 말씀이 요즘 절실히 와 닿습니다.
이렇게 얼굴도 모르며 음악을 사이에 두고 글로써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는데
이보다 더 소중한 만남이 어디있을까요!!그쵸?

이상은 님들로 인해 행복해진 마음으로 더 행복해 지기를 바라며
댓글 홍보용 글을 올렸는데 훌륭한가요?ㅎㅎ

마하심의 소중한 모든님들,오늘도 행복하소서_()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마하심님의 노력으로 축서사의 홈페이지는 날로 빛이 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좋은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대방이 좀 더 활성화 되면 좋을텐데
저 조차도 이 곳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니
죄송한 생각이 많습니다.
축서사를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모든 도반님들의
노력으로 더욱더 축서사홈이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혜안등님,같은 도반으로서 늘 언니처럼 든든한 맘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든든한 언니를 자주 보게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는데...^^
성불하세요._()_

불혹의순이님의 댓글

불혹의순이 작성일

혜안등님,철이든 저의 예쁜 딸이 "제발 엄마혼자 도배좀 하지말라!!"고 하던데
혼자 도배하다 몸살나서 애들 밥도 못 해주면 안 되거든요~^^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같이 도배할 도반들을 많이 찾아봅시다. 부처님의 원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