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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Solveig`s Song(솔베이지의 노래 ) - Gri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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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8-11-26 09:16 조회2,017회 댓글5건

본문

 

 

  
 

 

솔베이지의 노래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의 모음곡중 하나

 

오지않는 누군가를 기다릴때면 솔베이지 음율이 들린다

뭐라 단정지어 말하면 그대로 굳어 버릴까 망설여 지는

그래서 더 애닮은 음율 ... 솔베이지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솔베이지 ...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Solveig`s Song(솔베이지의 노래 ) - Grieg


The winter may pass
그 겨울이 가고
and the spring disappear
또 봄이 가고
And the spring disappear
또 봄이 가고
The summer, too,
여름도 역시 가면서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해가 바뀌고
And then the year.
또 해가 바뀐다네.

But this I know for certain
아! 그러나 나는 분명히 안다네
that you"ll come
내 님이 돌아 올것을
back again
다시 올것을

That you"ll come back again
내님이 다시 돌아 올것을
That you"ll come back again
내님이 다시 돌아 올것을


And even as I promised,
그래서 내가 약속 한대로
you"ll find me waiting then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You"ll find me waiting then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Yes, even as I promised,
맞아요, 내가 약속한 대로
you"ll find me waiting then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You"ll find me waiting then.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법융님의 신청곡입니다.

좋은 곡을 선곡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오신 모든 님들 오늘 하루도 부처님의

가피속에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아침부터 이렇게 여린 감정을 자극하시면
오늘 긴긴 하루를 어떻게 견디라구요~~ㅎ

님들(법융님,혜안등님)덕분에 기분 좋은 아침을 맞습니다.
감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_()_

각금만끽님의 댓글

각금만끽 작성일

선곡 해도 되나 봅죠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각금만끽님,반갑습니다~^^
당연히 님께서도 선곡하시어 신청곡을 올려 주신다면
할 일 없는 디제이가 아주 기쁜 마음으로 얼른 찾아 올려드리겠습니다.
님들의 애창곡을 즐길 수 있는 코너라 님들의 향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곳입니다.
각금만끽님의 향기는 또 어떨지 기대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젠 '자주만끽'하여 주십시오.
날마다 날마다 좋은 날이시길..._()_

거의 만끽님의 댓글

거의 만끽 작성일

마하심님
정성껏 올려주시는 곡
저는 거의 만끽하고 있습니다. 차카지요?
신청곡 한곡 부탁올립지요.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노래곡목을 신청 해놓고서리
 깜빡 하고는 부리나케 들어와 보니 역시..군요.

 헐레벌떡 놓질 수 없는 막차를 간신히 올라 타고나서
 푸근한 마음으로 차창밖을 감상하는 여유로움 같은 기분입니다.

 늦가을 세찬 바람에
 땅위를 구르는 낙엽을 밟으며
 이노래를 따라 어디론가 사정없이 떠나 가 보고싶은 심정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음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책스러움 인지 자신도 모르겠군요
 좋은노래 들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성불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