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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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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9-02-19 22:35 조회2,00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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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수 있는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면
참 행복 하겠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어서오세요~"라고 하는 첫 멘트가 참재미있네요.
향이 좋은 차 한잔이 그리워지는 글과,음악입니다.

행복한 아침을 맞게 해주신 해월화 보살님,감사합니다.
음악방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문수 선다회 회원님 좋은 아침입니다.

미운사람에게나 좋은사람에게나
마음자리 변함없이 차 한잔이 그리워 지시면
들려주세요..ㅎㅎ

다소 솜씨는 없지만
여러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드릴께요 ^-*

법안심^^님의 댓글

법안심^^ 작성일

내일은 각처에서 귀하신 손님들이 많이 오신다든데요.
선다회 회원님들의 그간 갈고 닦은 훌륭한 기량을 발휘할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향기 그윽하고 아름다운 축서사를 만드시는 일등 공신들이십니다.^^

우리절에 좋은 소식들이 많이 많이 들려오고
정말로 유명한 사찰이 되기를 부처님전에 기원올립니다.

나아가서는 국가원수이신 대통령께서도 귀하신 걸음 하시는 날이 올것같습니다.
물론, 일심으로 기도 발원 올려야 겠지요. ^^

축서사에 오시는 모든분들이 부처님의 한량없는 가피를
모두 입으시기를 맘 깊이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