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봄이 오는 길/박인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3-10 08:49 조회1,998회 댓글6건

본문


봄이 오는 길/박인희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댓글목록

옮긴이님의 댓글

옮긴이 작성일

어머니가 부르던 이름도 버리고

벗들이 부르던 이름도 버리고

세상에서 부르던 이름도 버리고


내 이름을 아는 자

그들에게도 잊혀지고

봄날의 민들레야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야

흩날리는 바람결에



  이름도

      버리고.

 
            김명수 -민들레-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해마다 3월초가 되면 꼭 들어야 하는 노래라고도 할 수 있는 "봄이 오는 길"...

오늘 아침에는 원두커피와 함께 봄을 맞이해 봅니다.
감사해요. 봄맞이를 해 주셔서.

행자군..님의 댓글

행자군.. 작성일

야를 끌고 올라 시도했는데...
안 끌려 오더니..  사람보고 끌려오나?..ㅋㅋ

행복지킴이님의 댓글

행복지킴이 작성일

3월의 봄이 성큼다가온것 같습니다.
감사히 잘 듣고갑니다.
고운날 되세요..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고운 목소리로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니
봄이 더 빨리 다가 오는 것 같네요.

아직 방생 접수 안하신분
빨리 빨리 접수하여
복도 짖고
봄맞이 함께 가요.

좋은인연님의 댓글

좋은인연 작성일

한걸음 한걸음 옮기다보면 느낌이 다름을 알수있습니다.
부드러운 땅의 기운과 두뺨에 스치는부드러운 바람의 속삭임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머지않아 목련의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볼수있을 것이고,
매화향기가 그윽한 차한잔도 마실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