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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벌/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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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5-11 13:10 조회2,00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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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벌-강진

 

아 당신은 못믿을 사람
아 당신은 철없는 사람

아무리 달래봐도 어쩔 순 없지만

마음 하나는 괜찮은 사람

오늘은 들국화
또 내일은 장미꽃

치근치근 치근대다가 잠이 들겠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

당신은 못 말리는 땡벌 땡벌
당신은 날 울리는 땡벌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길어요

 

아 당신은 야속한 사람
아 당신은 모를 사람

밉다가도 돌아서면 마음에 걸리는

마음 하나는 따뜻한 사람

바람에 맴돌다 또 맴돌다 어딘가

기웃 기웃 기웃대다가 잠이 들겠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

당신은 못 말리는 땡벌 땡벌
당신은 날 울리는 땡벌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너무 길어요

당신을 사랑해요 땡벌 땡벌
당신을 좋아해요 땡벌 땡벌

밉지만 당신을 너무 너무 사랑해.......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서울에서 이 곡을 듣고 싶어하셨던 여의주 보살님,잘 듣고 계신가요?
덕분에 저도 기분전환하고 갑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자주 들려 주십시오._()_

새우깡님의 댓글

새우깡 작성일

계속 듣다 보니 땡벌을 부르러 노래방이 가고 싶네요.
이럴 때,노래방 대표주자 심헝아는 어디갔는지?^^

심헝아님의 댓글

심헝아 작성일

이젠 심헝아도 한물 갔나벼...

이빨 땜방하러 갓다 왔슈~~
부탁도 않은 스켈링 받느라 죽는줄 알았네..
주사도 못 맞는 엄살꾼인데
음악방 하직하는 줄알고..

날씨가 꿀꿀하네.
저녁엔 한줄기 했음 좋으련만..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