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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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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심 작성일09-05-21 09:19 조회2,015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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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 / 장사익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야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야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
       
       
       
  
  

  
 
 

댓글목록

초심님의 댓글

초심 작성일

비가 내려서 올려봅니다.
구수한 목소리에 오늘하루를 젖어 보려합니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센스있는 초심님께서 날씨에 어울리는 좋은 음악 올려주셨군요.
이래서 우리 홈페이지는 한번 들어오면 나갈수가 없답니다
자주 자주 오셔서 좋은 글과 좋은 음악으로 모두들 행복하게 해주세요!!!!

본심님의 댓글

본심 작성일

충청도 이장 아제가 노래 하시네...ㅎㅎ

초심님!!
저 아제 노래가 사람을 아주 흠뻑 적셔
물귀신을 만듭니다..ㅎㅎ
자주 자주 들러 물귀신, 꽃귀신, ...
마구 마구 만들어 주세요.()_()_

발심님의 댓글

발심 작성일

메마른 대지에 내리는 비도 좋지만,무미건조한 우리네 마음도 비내리는 날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마음이 촉촉해 지니 보이는 모든 것이 촉촉하니 아름답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솟구칩니다.
이런 마음으로 있다보면 오후쯤 제 마음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날 것 같은데 다들 구경오세요~~^^

좋은 곡으로 제 마음을 뺏아간 초심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_()_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농부의 입가에 미소를 지을 단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있는날, 조금은 어설픈 감은 있지만
그래도 마음은 푸근합니다.
 
날씨에 딱 맞는 노래 듣게 해 주신 초심님 감사합니다.
언젠가 산사음악때 받았던 감흥이 다시금 생각 납니다.

아량님의 댓글

아량 작성일

참 비오는 오늘 듣기 좋구요..봄비의 장엄함이 삶의 의지가 느껴입니다.

능엄화님의 댓글

능엄화 작성일

비가 , 특히 봄비가  대지만 적시는 것이 아니라 가슴도 적셔주네요.
어쩌면 이렇게도 선곡을 잘 하셨을까요.
 오~감탄 ! 감탄 !!
비 오는 날에 들리는 중후한 아저씨의 멋진 열창이 참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신도님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음악들으며 행복하렵니다.

조심^^님의 댓글

조심^^ 작성일

오늘 장사 잘 됩니다. 축서시장에서는~~~
비가 오니 마카 들어와들 계십니다.조크러~ 호호호
마님은 고구미를 구우시고 능엄님은 차향 그윽한 다도를 준비해주십시오.
저는 입님을 모시고 사브작 사브작 납시셔서  싱싱한 청년들을 대동해 보겠습니다.호호호

스님모시고 법회를 할까요.
분위기가 울 아짐마들 흔들어 놓기에 딱입니다그려~.
자~  여기 오신 님들 모두들 오늘은 저녁밥 짓지 마시고 외식들을 하십시요.
서방님들께 최대한의 미소를 날려 보십시요. 혹여 문자를 이용하셔도 좋을 일입니다~
숭숭썬 김치에 삶은 豚나물(?)한절음 올리고 거시기 청양초에 새우젖 한사발 다 비워도 좋겠습니다.
농주 한탁발이를 걸치실 때에는 반드시 탁자에 "탁"소리가 나도록 잔을 내리시고
입도 한번 스윽 훑어 줄 일입니다. 낭만스럽그러~

어디 이리 왕림하셔서  올 저녁을 장식해 주실분 있음  기꺼이 오십시요~~~
다들 입님 모시고 납시십시요~~~
단, 쿨하게 분빠입니다.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