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옛동산에 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05-22 09:26 조회2,016회 댓글4건

본문


 

옛동산에 올라


-홍난파 작곡, 이은상 작사-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려 

지팡이 던져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댓글목록

그냥...님의 댓글

그냥... 작성일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 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꽃 피어  -조병화-

기냥..님의 댓글

기냥.. 작성일

흐름이..    답지않게
감상에 젖어 헤어나질 못하누?
뭔 일 있남?

하던짓 기냥 하소이...
안 하던짓 하면 우예 되는 줄 알제이?

마냥...님의 댓글

마냥... 작성일

오전에 한 단체의 모임에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높으신 어떤 분이, 한 사람의 보잘 것 없는 힘이지만
그 힘들이 모이면 생각지도 못한 큰 힘을 발휘 할 것이라면서
아주짧게 말씀하시고는 그 뜻을 이 시로써 전해주셨습니다.

그 순간도 아주 많이 와 닿아 고개를 끄덕였는데,
우리 홈에도 아주 딱 맞는 시 같아 님들 모두 잠시 음미해 보시라고 옮겼습니다.

저도 한 송이 꽃을 피울 테니 님들도 한 송이씩 꽃을 피워
홈피를 아름다운 붉은 꽃밭으로 물들여 보심이 어떨런지요?^^

무슨일이 있는데 심헝아한테 딱 걸려서 무슨일이 없는 척,
애써 태연한 척 하느라 없는 말 만드느라 힘들었습니다.
꽤나 그럴 듯하죠?^^

하루의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오._()_

최홍식님의 댓글

최홍식 작성일

옛동산에 올라 노래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