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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비오는날 차 한잔의 머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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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5-30 20:04 조회2,04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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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이제 다시 시작해
아침이슬
잃어버린 우산
해후
홀로 된다는 것
솔아솔아 푸른 솔아
빛물
알고싶어요
옛시인의 노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어제 내린 비
네꿈을 펼쳐라

님은 먼곳에
백년의 약속
외로워 마세요
눈이 내리네
사랑하는 날까지
그 겨울의 찻집
상처
모래성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석양
꼬마인형
애수
변해가네
빗속의 여인
일어나

댓글목록

선정수님의 댓글

선정수 작성일

굵은 빗줄기에 바람까지 동반되었구려..
울 서방님 강릉 자기집으로go,,
오랫만에 딸과의 상봉
먹고 싶은거 물어보니 오징어덮밥 해달려고 합니다..
있는야채 씻어서 오징어와 함께 뚝닥뚝닥 30분
예쁜그릇에 담아내며 냅킨에 디스플래이..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는 딸아이
인사치레는 아니겠죠?
옆에서 맛있게 먹고 있는 딸아이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세상의 모든 행복 한아름 안겨준듯 기쁘네요..
누구보다도 엄마의 친구가 되어주는 예쁜 울딸
마냥 집에 오는날만 기다리는 어린아이같은 어미랍니다..
자기할일 알아서 잘해내는 딸이기에
많은것을 해주고 싶은가봅니다..
늘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길
오늘도  두손모으렵니다..
딸!!
많이 사랑한다..화~이~팅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내 모든걸 다 내 주고도 부족한 것 같아 항상 아쉬움에 떠는 사랑이 엄마의 사랑인가요

사릿문에 기대서 혹시나 올지 모르는 자식 기다리다 지쳐도 한치의 원망도 없는 것이

엄마의 사랑인가요

누군가에거 뭔가를 해 줄 수 있음은 분면 행복입니다

받아서 채워지는 사랑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사랑이 더 크다 했던가요

많이 많이 행복 하십시요  _효정 두손모읍니다_

선정수님의 댓글

선정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효정스님~~!!
내려놓아주신 마음을 행복으로 채우며
스님의 말씀대로 받아서 채워지는 사랑보다
비워지는 사랑으로 더많은 사람들과 이웃하며
나눌수 있는 마음되어 늘 함께 하렵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면 이제 더 이상
무거울것이 없는것처럼 집착을 버리고
고마워 하는 마음 연습하며
아름다운 삶이렵니다..감사합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와~~선정수님,명함 한장 만드셨네요?보기 좋아요~^^
따님과 오손도손 엮은 사랑때문에 오징어 덮밥이 훨씬 맛있었겠습니다.
오징어 덮밥에 오징어 꼬랑지보다 못한 신세가 되신 처사님은 무사히 돌아오셨겠죠?ㅎ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