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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내가 부를 너의 이름/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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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6-03 09:11 조회2,13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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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그리움
외로운 밤 나의 꿈길 들이 고와서
눈이 부시는 아침 햇살에 곱게 깨어나지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그림자
잡을 수 없는 빈 손짓 아쉬움으로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있는 너의 모습이여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고독
홀로 외로움에 떨 때 함께 하며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슬픔
나보다 더 아픈 가슴을 위해 우는
아~ 이제 내가 부를 너의 이름은 사랑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기다림
부를 수 있는 이름만으로 너도 좋으며
마침내 오직 안아도 좋은 너의 이름이여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고독
홀로 외로움에 떨 때 함께 하며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슬픔
나보다 더 아픈 가슴을 위해 우는
아~ 이제 내가 부를 너의 이름은 사랑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은 기다림
부를 수 있는 이름만으로도 좋은걸
마침내 오지 않아도 좋을 너의 이름이여
마침내 오지 않아도 좋을 너의 이름이여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좀 흐리지만 그래도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와 어울리는 곡인 것 같아 이전에 올렸던 곡인데 다시 올립니다.
특히 이 좋은 곡을 못 들으신 님들이 많을 것 같아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_()_

금상첨화님의 댓글

금상첨화 작성일

거울속의 부처 / 이원규


내내 긴 겨울잠을 자다
매화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깨어보니

삼매는 오간 적도 없고
삼발 머리에 손톱 발톱만 자랐다

봄은 봄이로세
부스스 일어나
토방에 군불을 지피고
꽃피는 법당 하나 차렸다

촛불 두 개를 켜고
헌화 헌다 헌향
목불 하나 없는 법당에서
커다란 거울을 보며
백팔 배를 하였다

한 번 절하고
너는 누구냐
또 한 번 절하고
너는 또 누구냐
묻고 묻다가

거울 속의
남루한 부처와
두 눈이 딱 마주쳤다
그도 분명 울고 있었다.

초심님의 댓글

초심 작성일

오늘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곡이네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김춘수시인님의
꽃이라는 시가 생각이 나네요..
 
  오늘같이 흐린날은 햇빛을 보지 못해서사람들의
기분들이 우울 모드가 된다고하네요.
이런 날일수록 모두 더 활기차게 웃으면서
하루를 보내시는것이 어떠할까요?
 
  좋은노래 감사히 잘 경청하고 갑니다..성불합시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