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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거래사/김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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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7-13 13:33 조회2,599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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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거래사 / 김신우
    하늘 아래 땅이있고 그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몸 둘곳이야 없으리
    하루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지는 저산넘어
    내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싫어 떠나가련다
    해가지고 달이뜨고 그아래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내몸 갈곳이야 없으리
    작은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없는 저들녘에 내님을 그려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몸 싫어 떠나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몸싫어 떠나가련다 우~~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많은 비가 쏟아지다가 모처럼 만에 보는 비 그친 맑은 하늘이 참 좋습니다.
    요즘,음악방에 새로운 식구 몇 분으로 인해 분위기도 좋고 활기도 넘칩니다.
    홈피를 관리하시는 능엄화 보살님조차 음악방에 첫발을 들이기가 힘드셨는지
    첫 걸음에 저렇게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 대부분의 신도님들은 축서사 홈과 음악방에
    관심은 있지만 본인을 드러내기엔 힘드는 것이 사실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바라지도 않고 지금처럼 몇 분의 수고로 인해 음악방에 좋은 분위기가
    이대로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그러다 가끔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격려와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반겨 맞이할 것이고...^^

    그리고 항상 다른 방과 음악방을 지키고 계시던 분들이 하루라도 보이지 않으면
    궁금해 지는 것이 인지상정인가 봅니다.그러니 저희들을 궁금하게 만드시는 분들은
    얼른 들리시어  매일매일의 안부좀 전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특히 혜안등 보살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심~~가님의 댓글

    심~~가 작성일

    꽃이 눈을 확 뜨이게 하네요..
    밥을 많이 먹었더니 눈이 거물 거물 친구하자고....
    꾸무리한 오후 마음은 축서사 션~한
    골짝 바람을 생각 함시롱^^
    즐건 날 되세요.()_()_

    대변인님의 댓글

    대변인 작성일

    하늘 아래 땅이 있고 문수산에 축서사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몸 둘 곳이야 없으리...마하심 보살님의 심경입니다.

    요즘,음악 방에 새로운 식구 몇 분으로 인해 분위기도 좋고 활기도 넘칩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모두 마하심 보살님에게 빛 받으러 오는 분들입니다. *^^ 에고 에고..

    "세고 세고 또 세어" 봐도 끝이 없는 채권자들 뿐이네...ㅠ.ㅠ

    해가지고 달이 뜨고 그 아래 내가 숨쉬니

    숨을 곳이 그 어디 메뇨...마하심의 한 숨 뿐이네...!

    바람아 불어라 이내몸을 날려 주렴아 !

    차라리 도란도란 지대방이나...

    북암 언덕 토굴이라도 좋으니 날 보내 주렴아 !

    별빛 찬란한 酒 房 이 맘에 들긴 하지만..

    초롱불을 끈다 해도 쥔장이 모자 쓰고 날 반겨줄리 없고...

    별빛 방장님 불을 꺼도 찾는 이들 훤히 보일 터이니..

    차라리 별이지는 저 산 넘어...

    하늘 구름에 내 몸 싫어 떠나가련다 !

    - 마하심 보살님께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금일부터 축서사 홈피 활성화를 위해서

    3000 拜를 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대한민국에 소개되어 있는 가요, 민요를 통틀어

    삼천 곡 릴레이에 들어 간다 하십니다.

    말이 삼천 곡이지 장난이 아닐 것입니다.

    모미 아파도 쉴 수도 없습니다.

    e~ Run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곡차가 필요할 것입니다.

    해서 본인은 오늘부터 매일 마하심 보살님께 하루에 일병씩

    삼천病(*^)^*) 의 곡차를 준비토록 할 것입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매일 한가지씩 곡차와 어울리는 먹을 거리를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른 북어도 좋고, 번데기도 좋고, 도라지 무침도 좋고, 호박 지짐도 좋고, 쉰두부는 빼고,

    올겡이국도 좋으나, 파는 넣지 마시고...강화 무도 좋으며, 먹다 남은 고구마도 좋을 것이고,

    썩은 감자 버리기 아깝거든 도려내어 삶아다 주시고...

    혹 집에서 어항에서 키우던 잉어 한 마리 나이를 먹었거든 푹~ 푹 ~ 고아서...

    진국을 내어 가져 오셔도 좋겠고...

    어물전 하시는 도반님들 계시면 산 낙지도 좋을 것이나 기왕이면...

    대왕문어 팔다 남은 거 있음 더욱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 바라지도 않고 지금처럼 위에 적은 안주 꺼리만 있으면 좋겠다는

    마하심 보살님의 전갈이 입니다.

    이대로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음악 세계로의 여행 대변인 "밤과대추" 입니다.

    얼른 들리시어  매일매일의 안주 좀 전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특히 혜안등 보살님!!^^

    곱게 취하겠습니다.

    *^^

    _(i)_

    주변인님의 댓글

    주변인 작성일

    음악방 안방 마님
    그 뮤직박스 안에서 뭐하는 겁니까?
    "거울아 거울아  나 넘 완벽하지않니 "(아휴,못말려 )
    거울 쳐다보고 공주놀이 그만하시고
    노래나 틀어줘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그담에 뭐꼬? ^^  부~탁~해~요~~

    도반이고져님의 댓글

    도반이고져 작성일

    친절한 디제이님..

    주말 잘 보내셨는감요..
    1박 2일 출타 하였다가 오니 꽤 많은 곡이 올라와 있네요..

    근데.. 디제이님,
    너무 해픈것(??) 아닙니까..

    짐승도 배를 굶겨서 먹이를 주어야 말을 잘듣고,
    물고기도 먹이가 없어야 낚시밥을 무는 법..

    우리 중생들에게도 배고플때 밥을 줘야
    고마움을 아는 법..

    신청한다고 덥쑥, 덥쑥,,받아주고,
    귀신같이 분위기 맟쳐서 널름널름 올려놓고,

    않아서 백리, 서서 천리를 보는深眼을 가지셨나요..
    혹시, 시방삼세를 볼수 있는 원력의 소유자??

    암튼, 우리 도반님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쉬게
    해주시는 마음 향상 고맙게 생각 하면서..

    다음에 저가 신청 하는 곡은 꼭 받아주시기요..
    알았죠..  후후..

    그래도 댕큐,
    성불하십시요...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반님도 맘 여린,심성고운 제가 걱정되시는구나~~ㅎ
    도반님,혼자 차고 앉은 디제이 자리라 늘 좌불안석입니다.
    하지만 이럴때 도반님처럼 한 마디씩 거들어 주시는 분이 저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고 위안이 되는지 모르시죠?제 자리를 굳히기에...^^

    그래서 어느 분의 어떤 말씀도 모두 감사히 받아드리고 있습니다요~
    그리고 1년 넘게 하다보니 얼마나 능구렁이가 됐는지 스스로 실감하면서...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左佛安席님의 댓글

    左佛安席 작성일

    능구렁이 넣어 潭은 술(酒)이 한 독 있다 합니다.

    사람들은 주거니 받거니

    너도 한 잔 !

    나도 한 잔 !

    그런데 이젠 외로운 빈잔 !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 가련다 !

    술 값내고 歌 ! 若 志...

    주막집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