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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오월의 햇살/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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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8-19 13:17 조회2,166회 댓글15건

본문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보이는 건 쓸쓸한 거리 불어오는 바람뿐인데

      바람결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쓸어올리며
      가던 걸음 멈추어서서 또 뒤를 돌아다보네

      어두운 밤 함께하던 젊은 소리가
      허공에 흩어져가고
      아침이 올 때까지 노래하자던
      내 친구 어디로 갔나

      머물다 간 순간들 남겨진 너의 그 목소리
      오월의 햇살 가득한 날 우리 마음 따스하리

댓글목록

숨은人찾기님의 댓글

숨은人찾기 작성일

禹~cc 바쁜데 자꾸 부르고 그러시네~엥??^^

병이 들어도 큰 병이 들었습니다.
하루만 안 보여도 이렇게 보고픈 이들이 많으니
이 병을 무엇으로 다스릴까요?^^

팔월의 햇살 아래 따스한 오후 되십시오._()_

요요부터라님의 댓글

요요부터라 작성일

올~레~~.

진짜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이 노래 퍼오시느라 땀 좀 흘렸는거 아잉교..

大병을 들었다고라고라~~
주량이 대체 얼마길레???..

00님들은 곡차 하고 즙을 때,
병든자여 내게로 오라~~

스트립쇼 볼때,
저 굶주리고 헐벗을 자를 버리고 내가 禹짜 가노~~

친절한 디제이님은,
이 병을 무엇으로 다스릴까요?^^

목구녕으로 다스리제..
大병 나발불어~~

아참, 디제이가 하두 고마워.
세종대왕표 5백년 묵은 션~한 마쩔리 한잔 대접하리다.

팔월의 햇살 아래서 땀 삐질삐질 흘러 감시롱.
카~~, 조~타..
마쩔리 한잔 할 사람 요요부터라..

항상, 댕큐,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시에시에 입니다.

쭈쭈바님의 댓글

쭈쭈바 작성일

마하심님 참으로  부지런하네요  고마워요  좋은음악 선물해주고,,,,,,,날씨가 너무나  덥네요  쭈쭈바  먹 고십다요 ㅎ  ㅎ  ㅎ만나면  하나 부탁해요  ㅋ ㅋ  ㅋ

션~한 그늘님의 댓글

션~한 그늘 작성일

나도 쭈쭈바 먹고 싶데이>>
센타 앞에서 서성거려 볼까나? 

간사한 인간사~~
더버 죽것데이~~

근데 션~~한 그늘 쫌 없나?
햇살 ? 8월거는 너무 따거워서 싫은데~~

그 다음엔 햇살이 그립데이~~ 하것제~
나도 몰라!! 며느리도 모르는 걸?//

오셔유님의 댓글

오셔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센타가 앙이고, 센터..
앞에 서성되지 말고,
안에 들어온나..

쭈쭈바, 월드콘, 더위사냥, 메론바
다있다.

지나가다 생각나면 들어오셔유..ㅎㅎㅎㅎ

연락바람님의 댓글

연락바람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요즘 초윤공주님이 잘 안보이네유~~
워디 갔는감요..

아님 집안에 무슨 고달이 있나..
心히 걱정되네.., 무탈 했으면 좋으련만..

심헝아, 전화 해보고 연락좀 해 주셔유..
걱정 된게....

허참, 안부가 그리워 지네...

십리모깜님의 댓글

십리모깜 댓글의 댓글 작성일

夜밤에 惚惚 혹여 新羅時代 미실옷입은 초윤공주꿈꾸신건 아니요.
마님한테 엄포키를 언눔이 안불러주면 절때 안나갈껴했슴돠^^
한 일주일 낮은포복자세로 돌입했거늘, 그새를 못참고 짤븐 고갤쳐들고 마랐네. 에잉~
이래서 마님주신 별명이 송사리떼...ㅋㅋㅋ의리로 뭉친 내면의 세상 햐~~~

인사동에 시화전엘 댕겨왔심돠^^

감 자 꽃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단명하신 권태응선생님 시인데
붓글씨로 써놓은 이 시가
얼마나 마음에 와닿고 예쁘고 흐믓하던지

이런 동시도 마음에 두었다가
작품으로 만들수도 있구나 싶어
어렸을때 마니도 썼던 詩들 마구마구 떠올려보았지만
한편도 기억에 없어 내심 안타까웠지요.
딱 한점.
제목: 앵두
이 작품으로 큰상을 받았었는데 내용만 기억나고
시구는 생각이 안납니다. 흑...

이제 시린 갈이오면 도반님들 중얼중얼 데는게
모두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그림이 되고
세월이 되고
인생이 되고
인연이 되겠지요...

그립습니다.
마니도 아파야할
파아란 가을날이.........

반가븐거님의 댓글

반가븐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메. 반가븐거.
조은데 댕겨 오셨셔유,,

그립습니다.
마니도 아파야할
파아란 가을날이.........

디제카 大병 나발불어유~~

덧붙임 : 콩당콩당 하던 가슴 다자브믄서,
            한계령 거그 있는 초록색이 그게 뭐제요..
            공주님 말고는 아는사람이 없을 것 같네~~汝

알았슈~님의 댓글

알았슈~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너무 까칠하게 그러지 말게나..
센타면 어떻고 쎈타면 어떻노..
우리가 자장면 짜장면 가리고 먹나...
기냥 국수에 시커먼거 올리주면
맛나게 먹을뿐이제..

하여간 조만간 에
그 앞에서 서성거릴테니
눈치 빨리 때려서 내려와~~잉?

내 그 안에는 부끄러워 못 드간다
그때 까칠하게 뒤집은것도 있고 해서..ㅎㅎ
아는 사람 다 안다,,ㅎㅎ

나반존자님의 댓글

나반존자 작성일

내일은...?
내일 일 뿐인가요?
소인 내일은 최근에 황산 테러를 당한 여인 보다 더 심한 얼굴화상과 기도 화상을 입은 분과
상담 대화를 하기 위해 시간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사람은 겉 모습이 중요하지 않다 하는 사고를 가지고 사는 소인의 생각이 과연
맞는지 다시 한 번...확인하려 합니다.

왜?
그것은 저의 숙제 입니다.

왜 나의 숙제인가는 모릅니다.
하지만 왜 나에게 주어진 숙제 이어야 하는가는 묻지 않습니다.

왜?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숙제가 찾아진다면...

또 막걸리 한 잔 해도 되겠습니까?

왜?
기분 이니까요...

아주 작고 소중한 먼지 같은 작은 그 어느 것도
그 어떤 것도 소중하지 않다 할 수 없으니...

약 10시간에 걸친 대화에서 승리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제게 힘을 주십시오..

비번이 704....끝자리가 1로 끝나는군요
시작이네요....*^^

내일 주어진 과업에서 막힘 없고 걸림이 없기를...바라는 마음으로
두 손 모읍니다.

_(((i)))_

초 윤님의 댓글

초 윤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확하게 님이 하실일입니다.
그 어느누구도 할수없지요...
잘 되실겁니다.
잘 하실겁니다.
보광전 비로자나불께서 굽어 보시고 계시니까요...
나무마하 반야바라밀....()()()....

공덕화님의 댓글

공덕화 작성일

보고싶었는데 못봐서 섭섭했었어 음악여행에서 노래 들으며 보고픈 마음을 달랜 마음 헤아려 줘......잉

오리鴨구정님의 댓글

오리鴨구정 작성일

사임당 어르신 납시션닝교~
우리사 종무소건 공양간이건 해우소건
만나면 그저 가슴이 여전히 따스하신가 큰팔하고 안아봐야 직성이 풀리지요.

어느날 어느 보살님이 "보살님 저좀보셔요"
"네,저부르셨나요"  "네 선다회 한번 해보시지요. 잘어울릴것 같은데..."
"전 머얼리 사는디요~" "아 그래요? 저는 자주 오시길레 여기사시는지 알고요...ㅎㅎㅎ"

박치기를 몇번씩이나 하고서도 빠지지 않으시니 만나는 시님 마다.
보살님 괜찮으셔요?
차는 다 고치셨어요?
벌써 몇번째여요?
보살님 머리 되게 단단한갑다~
철의 女人 공덕화언니 보살님.

부처님의 점을 닮은 보살님의 眉間  点을 위해 童 詩 한편  올립니다.

                                    오 리

                              둥둥 엄마 오리,
                                못 물 위에 둥둥.

                              동동 아기 오리,
                                엄마 따라 동동.

                              퐁덩 엄마 오리,
                                못 물 속에 풍덩.

                              퐁당 아기 오리,
                                엄마 따라 퐁당.

선다회 회원님들 님들의 모습이 엄마오리 따르는 아기오리마냥
어여쁩니다.
 
풍성한 활동은  오묘한 향기로,
왕성한 성장은  언제나 하나로.....

초윤합장...()...

오리무중님의 댓글

오리무중 작성일

오  리

                              둥둥 엄마 오리,
                                못 물 위에 둥둥.

                              동동 아기 오리,
                                엄마 따라 동동.

                              퐁덩 엄마 오리,
                                못 물 속에 풍덩.

                              퐁당 아기 오리,
                                엄마 따라 퐁당.

참 조쿤요...
근데.. 오리가 물에빠져 죽을 수 있을까여, 없을까여..

있제..

삼푸로 오리 목욕 시키고 물에 넣으면 물속에 가라안더라고...
오리는 절대 삼푸로 목욕시키면 안됌..

-오리무중-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정답거사님은 해도해도 끝이 없는 숙제를 한 보따리 안고 계신 것 같은데 좀 도와드릴까요???^^
어제도 물론 정답거사님을 필요로 하시는 분에게 정답을 알려 주시고 오셨으리란 믿음이드네요.
믿음이 좀 덜 생기더라도 서로 믿고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테니...ㅎ

공덕화 보살님~~~~~*(^.~)*
공개적으로 이렇게 애정행각을 벌이시면 제가 무척 난처하옵니다.ㅎㅎ
쌉싸름한 차맛을 못 본 대신 이렇게 온화한 보살님의 미소를 느끼니 그 맛도 괜찮은데요~
이 맛이 그리우면 종종 결석을 해볼까나~~~^^
다음부터는 감로수,무변심보살 손 꼭 잡고 함께 갈게요!!
날마다 좋은 날이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