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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Mozart Divertimento No.17 (모짜르트 미뉴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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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03-05 08:59 조회2,026회 댓글4건

본문

 

Divertimento(희유곡)에 대해서

 
 
 
 
 
 

 W.A. Mozart (1756~1791)

 Divertimento No.17 

D major KV 334

  

       

3악장 Menuetto  

 

 

Divertimento No.17 in D major, K.334

모차르트 / 디베르티멘토 제17번-3악장 Meneutto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Berliner Philhamoniker. Karajan

Divertimento(디베르티멘토)는 18세기 후반에 유럽,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성행했던 기악곡으로 희유곡(嬉遊曲)이라고도 한다. 디베르티멘토(기분전환)라는 낱말이 말해 주듯이 귀족들의 고상한 오락을 위하여 작곡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소나타나 교향곡에 비하여 내용이 가볍고 쉬운 편이다. 악기편성은 적은 인원의 실내악에서 오케스트라까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악장도 3∼12개의 비교적 짧은 악장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고전파시대가 전성기였으며 하이든(50곡), 모차르트(37곡)의 작품 등에 뛰어난 것이 많다.

3곡의 디베르티멘토 K136-138은 1772년 짤츠부르크에서 작곡되었다. 그 작품들을 "디베르티멘토"라고 부르는 것이 모차르트 자신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장르의 작품들에 당연히 포함되어 있는 미뉴에트가 이 곡들에는 없음을 지적하곤 한다. 다른 한편 어떤 이들은 이 작품들을 종종 모차르트의 초기현악사중주곡들 가운데 하나로 간주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몇몇 악장들의 "야외적" 성격은 현악사중주들곡에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이 작품들은 오케스트라로 연주될 뿐만 아니라 실내 앙상블로도 연주될 수 있다.

 DivertimentoNo.17 K.334는 6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악장이 가장 많이 연주된다.

 

댓글목록

샛길에서...님의 댓글

샛길에서... 작성일

배밭집 잘생긴 아더님은 명상음악을 올려달라 하시고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기다리던 '명상음악'이 아니라 실망이 크신 건 아닌지...^^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의 명상음악을 찾다보니 '명상음악'이라고 꼭 그렇게
이름 붙여진 것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다른길로 샜습니다.
흔들리는 관광버스 안에서도 명상이 가능한 것처럼,뽕짝 음악으로도 명상이 되고
가슴팍을 저미는 애절한 음악으로도 명상이 가능하듯이...명상음악으로 괜찮죠?ㅎㅎ

중고참님의 댓글

중고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쩌면 중학교에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금주 중에 결정이 나면 이 음악도 필요하겠군요...

초등학교 때 잡아 주지 못 한 친구들 조심스럽게 대해야 하는데
덤비면 구원요청 드리죠...*^^

되도록이면 졸리운 음악 보다는 신선한 음악이 좋죠.
자주ㅡ접하지 못 한 음악들은 아주 효과적입니다.

울다가 웃다가 하는 친구들은 속을 알 수가 없으니 다양한 쟝르의 음악이 필요한 것이니...
결정되면 정식으로 축서사에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_(i)_

ToDay님의 댓글

ToDay 작성일

토요일인 오늘은 죽다가 살아난 날이었슴돠..

초윤이라 불리는 동상과 그 밖의 건달들과 함께
새벽까지 시간가늘 줄 모르고 ..
술독을 깨부수다가...

집에 도착하니 너무 이른시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02시를 알리는 대포 휴대폰의 알림소리..

뻐꾸기 울음소리를 듣고는 그 다음은 알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잠시라 생각하고 눈을 뜨니 아침 07시26분..

불이나케 세수하고 손 씻고..
안경을 걸치고 가방을 든채로 집을 나서는데..


뭔가 2% 부족한 듯한 느낌이...팍!
가만이 보니..
윗 저고리는 정상인데 신발을 신으려니
양말을 안 신었더군요..

그것도 모자라서..유심히 살펴보니..
아직 잠옷 바지를 그대로 입고 있었음을 알았을 때..

치매 증상의 단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학교에 도착이 늦어질까 하여 잔차를 타고 달리는데..
아침 공기는 왜 그리도 차갑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더군요.
정신을 맑게 하는 듯 했는데...

학교에 도착해서 상담실 문고리를 잡으니 열쇠를 어디에다가..두었는지 기억이 가물치...가물치를 삶아 묵었던지...
아뿔44444...

에효...*^^

다시 집으로 집으로 잔차질을 하고 도착하여 이리저리 모두 이 잡듯 쥐잡듯 뒤져도 열쇠는 안 보이고
작은 연장 몇 개를 가지고 다시 학교로..

교무실에 맞겨 놓은 가방을 들고 다시 상담실 문 앞에서 집에서 가져온 연장을 꺼내들고
문을 달래고 있다가..
다시 가방 안을 보니 그 곳에서 혼자 웃고 있는 낯익은 열쇠하나..
얼굴을 빼꼼 내밀고는...

고생해따....*^^Go....

禹 CCCC...

오늘 여학생 둘이 상담실에 등록을 했습니다.
한 치구는 소아 우울증 또 한 친구는 지적장애 2급..

음악을 들려준다고 축서사를 손에 잡고는 음악을 들려주려는데..

명상음악 잘 들어봐라..
하고는 화장실을 다녀오니 학생이 안 보이네요..

알고보니..전산실에 선생님을 부르러 갔더군요.
음악이 안 나온다고..

꼰질르러...헉 ~
누구의 책임일까요..
꼭 말로 해야 하나요?

꼭 그렇게 해야만 합니껴....?

저작권료를 내지 않아서 들을 수 없는건가요?
치4 하게...

A.....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얼굴만 잘생긴 상담샘의 3월6일 일기는 이곳에 써 두었군요.
그런데 도통 하루일과가 얼마나 분주한지...^^
학생들이 음악 안 나온다고 꼰지른게 아니라,
상담샘 바꿔 달라고 꼰지르러 가진 않았을까女??
"상담실을 찾는 얘들아,얼굴만 잘생긴 샘 만난 너희들이 고생이 만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