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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명상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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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03-05 09:01 조회1,970회 댓글7건

본문

 
 

 

 

♧~ 잡초가 자라는  이유는... ~♧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동네 노인 한 분이
그 말을 듣고는 농부를 타일렀습니다
“여보게,,,,,,,,,
그 잡초도 무언가 책임을 띠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잡초는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너무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고 있네


또한 진흙땅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
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
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먼지만 일어나고 비에 흙이 씻겨내려
이 땅은 아무 쓸모가 없이 되었을 거야


자네가 귀찮게 여긴 그 잡초가
자네의 밭을 지켜준 일등 공신이라네.”



道 명상음악 1집

성불하십시오 _()_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전과는 달리 지금 저희집에는 명상음악이 안 나오네요~^^;;
음악도 듣지말고 고요히 앉아보라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음악이 들릴지 모를 그 어떤 분을 위해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_()_

사는동안님의 댓글

사는동안 작성일

피겨 스케이팅은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과 싸우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자신을 넘어본 사람만이 다시 자신을
넘어설 수 있다. 그 싸움을 즐겁게 하는
가장 첫발은 지금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김연아의 연기를 보고 사람들이
감동하는 이유는 그녀의 스케이트에 대한
열정이 가슴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오서의《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중에서-

완벽주의자인 김연아는
하나의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서
수천 번의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오서는 “김연아의 재능을 하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아가 연습하는
과정을 딱 사흘만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역시 완벽주의자인 오서도
젊은 시절 그렇게 연습을 해왔다는 겁니다.
그런 연습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스케이팅에 대한 열정 덕분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미치고 즐기는 것,
그것이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재능이며,

오늘의 김연아를
있게 한 해답이라고 합니다.

여보게, 
그 잡초도 무언가 책임을 지고
이땅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하는 문구에 필이 꼿힙니다..

_() () ()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마하심님과 여러 도반님들께서 꾸준히 잘 지켜주시고 계섰군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동안 뜸했었는데요~~
이제 조금 시간을 내어서 함께 잘 꾸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들립니다. 명상음악이...
늘 감사드려요.

먼곳으로...님의 댓글

먼곳으로... 작성일

심산설백
심산토굴
심산춘정

深山
心山
沁山

대간 설백도
세월의 洗月에 어쩔수 없나.......

꽁꽁언 업짱 아래로 흐르고 흘러
봄꽃 피는 마을로 침잠 하리니...........


새벽취중
새벽좌담

달인단사와 더불어 담예논도 하여
고인과 상대 한듯 장심흔상하는 동안 울결한 생각이 사라지고

자유와 표일과 방만함과 무애함을 사랑하는 도인,처사,보살은 자연히 술을 즐기는데

윽~
새벽 숙취가 가시지 않음은
시성 주 태백의 위장이나
난정서 우군장군 왕우근(왕휘지)의 위장이나 속쓰림은 거반거반인데.......

호~
잡초중에 끊여 마시면 속이 확풀어지는 잡초는 없는지...

* 숙취중
  도란도란 *

 - 술거사
  매우어럽다, 술거르개로 취객을 몰아내려는 것과 같다
 - 술거사 처자
  매우쉽다, 아침에 새수할때 코만지는 것과 같다
 - 술거사  자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고, 쉽다고 생각하면 쉽다
 - 술거사 딸
  ~  끽 쭈 꺼  ~

 - 취 객
  ~ 我  生  走 ~

스타키님의 댓글

스타키 작성일

소인의 귀가 잘 못 된 것인지 하고.

청력 검사를 의뢰 했습니다.

청력은 정상인 듯 한데 어쩐일로 오셨냐 하기에...

축서사 음악방 음악이 안 들린다고 했더니..

보청기 원장 왈...

음악이 정상이 아닌 듯 한데요...

꼭 안 나온다고 안 들린다고 글로 써야 합니껴....껴! 껴!

안 道인님의 댓글

안 道인 작성일

명상음악의 제목이 "道"인 까닭은?
들리는 도인도 있고,안 들리는 도인도 있고...ㅎ

바깥道인님의 댓글

바깥道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머리를 곧추 세우고 앞을 보니 세상에 道 아닌 것이 없다 하여

막걸리를 마셔도 道를 취할 수 있을까 하여 병나발을 불어봐도

얻어지는 건 등을 기대고 싶은 것 뿐..

머리 首[수] 노림 수[首] 꼼 수[首] 등
모든 것은 잔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道 -字의 아랫도리에 의자가 있는 것이 랍니다.
쉬어 가라고..

면벽수행 한답시고 앉아만 있다고 뭐가 나오나요..
생기는 건 석회 뿐일텐데..

고기 맛을 알면 벼룩이 남아 나지 않는 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석회는 잡아 먹을 수 있나요..

양반 체면에..험~

함 오세요
한양 땅 밟으시거들랑...
대포 한 사발 두 손 모아 올리겠습니다.

안주는 영주산 감자도 조~코.
고9마하도 조~쿠요 *^^

점심공양 하셔야죠?
소인은 손꾸락 빨고 있슴돠..

초윤아우 한테 뒈지게 혼나9서리...
무서버여...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