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좋은 글,좋은 음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03-22 09:30 조회2,185회 댓글5건

본문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것을 씹듯이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 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하라
내가 한 일은 모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라
미움은 물처럼 흘려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이 반드시 있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맑은 소리의 피아노곡이 아침에 듣기에 좋다는 생각에 옮겨왔는데 제목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 묘음성 보살님이 좀 알려주시면 좋으련만...^^
혹,다른 분이 알려 주시면 더 좋구요...ㅎ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 세 가지 기침,가난,사랑이 그것인데 숨길 수록 더 드러나기만 한답니다.
우리가 고통스러운 건 사랑이 끝나서가 아니라,사랑이 계속되기 때문이라는군요.사랑이 끝난 후에도...

월요일 아침부터 생뚱맞게 사랑타령 하다가 살짝 빠져갑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활기찬 한 주 되십시오._()_

소라의꿈님의 댓글

소라의꿈 작성일

좋은 글 !
맑고 향기로운 글!
좋은 음악!
선율에 몸을 맡겨 한 줄기 선[線]을 따라가는
바람처럼 피아노 건반을 가볍게 혹은 강하고 힘있네
노트하는 손을 연상하면서..
이런 글 한 줄이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아내를 만나면 행복한 사람이 되지만
악처를 만나면 철학자가 된다는..
소쿠리테스의 말을 인용해 봅니다.
철학자가 될 수 있다면..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악처를 만나야 할 것인가
아님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음악을 듣게 되는군요
귀가 열리고 마음의 문이 열리고 닫히기를 수 없이 반복해도 깨달음의 끝은 어디인지도 모르고
앞으로만 가는 우리는 누구입니까?
배고프면 밥을 먹고 비워내면 또 채우고 하는 반복 연습이 마치 인생에 전부인양
오늘도 두 손은 빈손으로 놓아둔채로 마음만으로 합장하며 두 눈으로 경배 올리는
양복에 운동화신은 어리석은 이 사람은 바람에 시비를 걸어 봅니다.
웃으면 웃을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울면 울 수 있는 몸의 기능을 알게 되듯이
그 기능들이 사라질 무렵 음악은 꿈속의 자장가처럼 들려오겠지요.
꿈 이려니 하면서 두 눈을 감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우리 모두...우리 모두...
축서사로 갑시다.

소라빵님의 댓글

소라빵 작성일

어느자리에서 무엇을 하든 "행복"하다면 그것이 최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조차도 마음에 따른 것이니 마음을 잘 다독여 봐야겠습니다.지금 행복하다고...^^

양복에 운동화를 신으셨다니 뉘신지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아마 양복에 맞춘 운동화 때문이 아니라,늘 끌고 다니던 운동화에 양복을 맞추려니
그것으로인해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에게도 시비를 걸고 싶으셨겠지요...
저도 가끔, 면양말에 뾰족 구두를 맞추려니 그럴 때가 있더군요...ㅎ

좋으면 좋아서 가야하고,슬프면 슬퍼서 가야하는 그곳으로 자주 가십시다요..._()_

빼쪽이님의 댓글

빼쪽이 작성일

잘되야될텐데...쩝.

좋은날들님의 댓글

좋은날들 작성일

춘래불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