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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마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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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04-08 18:15 조회1,98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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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 (마음의 향기) 향(香)1집

01 마음에 향기를 담고
02 염화미소
03 다향

04 마음의 그림자
05 축원
06 아침안개

07 비원
08 만행
09 니르바나
10 바람의 노래
    

 

 

 
 

댓글목록

옮긴글님의 댓글

옮긴글 작성일

봄날은 갑니다. 덧없이 지나가요.
노래도 있잖아요, '봄날은 간다'.

각자 이 험난한 세월을 참고 견디면서 가꾸어 온
그 씨앗을 이 봄날 활짝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못다한 이야기는 새로 돋아나는 꽃과 잎이 전하는
거룩한 침묵을 통해 들으시기 바랍니다.    (법정, 2009년 '길상사 정기법회' 말씀 중)

Th's님의 댓글

Th's 작성일

오늘은 봄 정식을 주문해서 먹어 볼 만한 날이군요.

1교시
2교시는 아주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지적장애 3급 친구와
글자를 전혀 모르는 2학년 친구와..놀았습니다.

땅콩도 까서 먹으면서..
네이버 키드에서 동요세상을 알아 보기도 하고요
창작 동화도 들어보았습니다.

3교시에 오기로 되어 있는 예쁜 여학생
역시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주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친구인데.

전문 학습을 받으러 사랑방 교실에 갔습니다.
3교시는 소인의 자유시간이 되었네요 *^^

혼자서 음악 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마하심 보살님!
약속을 지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백산 대강 막걸리 준비해 놓으시면 한 걸음에 달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앉아서 교실 밖을 내다보니...
운동장으로 달려나가서 공이라도 한 번 아이들과 함께 차고 싶어지는군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요.
먹다 남은 고무마가 아직 남았다면...

썩혀서 버리지 마시고 보내주세요...*^*

_(i)_

봄아짐님의 댓글

봄아짐 작성일

봄정식?? 생각만으로도 풋풋함이 전해집니다.^^
내일은 먹다남은 고구마 전으로 부치고,대강막걸리 사들고
사람많고,차도 많은 서울로 봄나들이 갑니다.
그런데 먹성조은 마보살은 서울 도착하기도 전에 다 먹어 치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기회에, 촌아짐 서울봄정식을 먹어보고 와야겠지요...캬~~^^

그 아이들의 마음에, 보잘 것 없는 이런 음악 하나로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_()_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소인 오늘 우연히 책을 일다가 마하심이 무슨 뜻일까? 하는 의심이 발동하여 책을 접은 후
나름으로 살펴 본 결과를 답글로 보답코져 합니다.

즉 마하란 무슨 뜻이냐? 하면

마하[摩: 갈마 訶:꾸짖을 가라고 읽음].. 心[深: 깊을 심]의 뜻으로도 사용

따라서 마하는 크다는 말이니 마음 자체가 광대하여 마치 허공과 같아서 상하변제[上下邊際]와 방원장단과 청황적백과 대소 등이 없으며, 시비와 선악이 없고 진심내고 기쁜 마음이 없으며,

머리와 꼬리가 없어 모든 대각의 세계 국토가 허공과 같다 하는 뜻인 줄로 풀이를 해 보았습니다.

오늘 소인은 또 하나의 도[道]를 얻었나이다.

도[道]란 무엇인가 생각하면 어제의 도와 오늘의 도가 틀린 점을 발견하였으니

도[道]란 하나는 짓는 것이요.

또 하나는 쉬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상에 있어서 악업은 짓는 것이니
쉬지 않고 선업[善業]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할 것입니다.

금요일인 어제 마하심 보살님이 이곳에 남겨 주신 명상 음악 몇 곡이

비록 하잘 것 없다 하시겠지만 듣는 이들은 감명 깊게 들었으며

그로 인해 잠시라도 깨우침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귀를 쫑끗 세우고는 이건 무슨 소리[악기소리를 흉내] ..이번에 들리는 무슨 소리를 라고 말 할 수 있을 때

이미 지적장애는 사라졌다고 보았습니다.

소통이지요

대화로 할 수 없을 때 음악으로도 가능하고

음악으로도 소통 할 수 없을 때

미술[그림]로도 가능하고

음악이나 미술로도 가능하지 않을 때 서로 주고 받는 눈빛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봄이 가져다 준 음악은 오늘 진정 봄을 느끼게 합니다.

내일 한양 오신다고요?

소인은 내일 대구에 가는데요

하루 지체 하실 수 있으시다면..

막걸리 한 잔 대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기다려 봅니다.

_(i)_

마하반야바라밀.....훔!

모를마하심님의 댓글

모를마하심 작성일

"마하심"이란 불명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셔서,
제가 아주 상세히 설명해 드릴 땐 뭐 하시고 혼자 힘들게 또 찾아 보시느라...
아~~그땐 배밭에서 배따느라 정신이 없으셨을 때였군요~~^^

"마하심" 기후스님께서 왜 이렇게 붙여 주셨는지 알다가도 모를 불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