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따스한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현수 작성일08-03-10 00:13 조회1,821회 댓글4건

본문

따스한 사람  
line_bar03.gif
 



다가오는 봄 햇살을
반기는 군상의 감성들...


1_1279_01.jpg


그래서 사람들은
따스한 사람을 좋아한다.


1_1279_02.jpg


따스한 사람은 넘치지 않아 좋다.
자족함의 가득함이 여유롭기만 하다.


1_1279_03.jpg


따스한 사람은 뜨겁지 않아 좋다.
가까이 가면 데일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깐


1_1279_04.jpg


따스한 사람은 돈이 따로 필요 없다.
언제나 가지고 찾아오기 때문이다.


1_1279_05.jpg


따스하기에 웃게 되고
따스하기에 행복해진다.


1_1279_06.jpg


따스한 사람은 주위에 사람이 많다.
따스함에 끌려 들어가니깐


1_1279_07.jpg


그래서 따스한 사람은
오래 산다 ^^


- 소 천 -


------------------------------------------------


봄이 다가옵니다.
겨울이 소스라치게 짐을 쌉니다.
따스함이 오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가슴은 지금 몇 도입니까?
식어있다면 나무를 가져와
군불을 지펴서라도 따뜨시 하십시오.
따스함이 그립습니다.


- 한 주간...따뜻한 가슴이 되십시오. -

댓글목록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따듯한 것이 좋다.... 커피 광고 같습니다.
차고 냉냉한 것 보다는 따스한 것이 좋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에 옷을 벗기는 것은
강한 바람보다는 따뜻한 햇살이라는 우화가 있습니다.
서로에게 위안이되는 따듯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싱그러운 봄과 함께하는 희망찬 한주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보현수님의 따스한 마음으로 한 주가 새롭게 열립니다.
모든 님들께 따스한 마음들이 넘쳐나는 날들이길 빌어봅니다.

무변심님의 댓글

무변심 작성일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연두빛 버들강아지를 보니
 불현듯 어린 시절에 보던 노오란 병아리가
 떠올려 집니다.
 처마끝에 매달아 놓은 둥우리에서 금방 내려서
 짚으로 꼰 새끼줄로 얽어 만든 미니닭집에
 어미와 병아리를 함께넣으면
 어미의 깃털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예쁜병아리를
 들여다 보다가 손가락을 쏙넣어
 예쁜 병아리 노오란 털이라도 만저 볼려다 어미닭에게
 호되게 쪼였던 일도 생각 납니다
 아뭏든 봄봄 봄입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돋아나는 새로운 생명들이
 한없이 신비롭고 정겹습니다
 좋은 사진 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