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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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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8-05-07 12:53 조회1,82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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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어버이날이군요
부모님에 대한 효성은 서양사람들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욱 돈독 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부모님에 대한 효성을 모든 행동의 근본으로 삼았고,
부모님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내었습니다.
부모님은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추우나 더우나
모든 괴로움을 무릅쓰고우리를 길러 주시고
또 항상 걱정을 하십니다.

그러나 자식된 우리들은 이러한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
효도란 어떻게 하는것일까요 ...?

그것은 다름아닌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고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어버이 살아신 제 섬기기란 다 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 이 뿐인가 하노라."

이 시조는 조선시대 정철 선생께서 지으신 것으로서 어버이
즉 부모님 생전에 효도를 다해야지,

돌아가신 다음에 애닯다고 후회해야 소용없으니
살아계신 동안에 잘 섬기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어버이 를 가까이 모시고 있는 우리들은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부모님을 위로해 드리고 효도하는데
온갖 정성를 기울려 보도록 노력 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꽃을 조아하시는 보살님이라 어디서도 꽃은 빠지지 않네요.ㅎ

어릴적에는 부모님 가슴에 꽃만 달아드리면 그만인 줄 알았던
어버이날이 어느샌가 자꾸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철이 들어 그렇다면 다행이지만,해가 갈 수록 더 아픔인걸 보면 그것도 아니고...
잘 읽고 새깁니다.
성불하세요._()_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아무리 좋은 꽃이라도 달아 드릴 수 없기에 늘 마음이 허전해 옴니다
왜 진적에 못 깨달았는지..나도 남들처럼 자식 노릇좀 잘해볼껄
떠나시고 안계시니 못한것만 두고 두고 쌓여 집니다
마하심 보살님 어머니 편찬으셨을때 전 떠나고 안계신 분 생각하며
흘렸답니다
부모님께 잘 해 드리세요 저처럼 되시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