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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은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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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영자 작성일10-03-18 08:10 조회1,924회 댓글4건

본문

 
큰 겨울, 물러나니 , 작은 겨울이 심통 을 부림니다,
 
 
눈 이 왔서요, 산에 들에 나뭇가지 마다 튀김 꼿 이 피었습니다,
 
축서사 ,뒷 산 눈꼿도 탄성음이 나겠지요,
 
봄 에 주인 봄님 도 내리는 눈 님을 고히 맛이 함니다,
 
작은 겨울 심통 도 오래 머물지 못 하니까요..
 
봄 님은 포근 아름다워요,

댓글목록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한폭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보살님의 글은 아름다운 시가 되었습니다.
순수한 감성을 지닌 아름다운 시가 읽는 사람의 마음을 천진한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게 하네요.
축서사 홈피를 찾으신 신남신녀들이 보살님의 글로인해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 봅니다.

가는 겨울 어떠한 푸념도 하지 않고서 고히 아름답게 회향할수 있도록 조용히 보냈으면 합니다.
봄은 벌써 와서 조용히 묵언중에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여래심 합장.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찬불가를 배우며 수줍어하시는 보살님을 보고 선생님께서도 참 고우시다고 하셨지요.
늘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연을 사랑하며 순수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고운 얼굴에 그대로 보이십니다.
올 한해는 불교대학 1학년생으로 열심히 다니시면 더욱 곱고 젊어진답니다.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맞이하게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십시오!!!

남영자님의 댓글

남영자 작성일

모자라는 곳 다 챙겨주시고 부끄러워 잘 못함도 잘함으로 힘과 용기를 주시는
 혜안등 보살님 많이 많이 감사함니다,
 고마워요 ! 사랑해요~~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두볼 발그스러이 수줍음이 묻어나는 새 색시를 연상하게 하는
순박하고 겸손한 보살님의 모습 보는 듯 합니다.
곱고 순수한 그 마음 오래 오래 간직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