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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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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0-03-20 22:28 조회1,940회 댓글2건

본문

 나에게는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내 마음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는 것입니다.

높아지기보다 낮아 질 때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이 낮아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내 생각이 복잡해지는 것이 아니라

단순해지는 것입니다.

생각이 복잡할 때 보다 단순해 질 때

마음이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생각이 단순해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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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내 마음이 부유해지기 보다는

가난해 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부유해질 때보다 가난해질 때

마음이 윤택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을 비워 내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나의 자랑할 것을 찾기보다

나의 부끄러움을 찾는 것입니다.

나를 자랑하기 보다

나를 부끄러워 할 때

내 삶이 아름다워 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내 부끄러움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기쁨보다 슬픔을 더 사랑할 줄 아는 것입니다.

기쁨은 즐거움을 주지만

슬픔이 올 때 그것을

내 인생의성숙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또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의 기도보다

용서의 기도를 먼저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큰사찰 적은 암자에서 연례행사처럼

방생법회를 하는 철 인듯 합니다

방생은 내가쌓아온 공덕을 나누는 일로생각 합니다

죽을 목숨을 살려주고

내 몸을 낮추며 모든 상대방을 공경하는 미덕을

실천하는 일이라 들었습니다

 

간혹 방생을 바람쐬러 갔다가 오는 행사로

잘못 알고 회향하는 버스안에서

자기방생으로 스트래스를 푸는 경우도

더러는 있습니다

 

용서와 베품의 미덕

자기를 나추고 상대를 높여주는 자세

자만심보다 나의 부족한점을 찾아서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하심(下心)하는 불자가 되는 계기가 됨이

방생하는 자세가 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성불 합시다 ()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회향하는 버스에서 자기방생?? 콕 찔립니다~~~^^;;
따뜻한 마음을 갖기위해 낮추고,낮추고 낮추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_()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날마다 행복이 넘쳐나는 삶이 될 것인데...
하지만 어리석은 이 중생이 해 내기에는 힘들고도 어려운 길입니다.

법융님의  좋은 글로서 또 한번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