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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도 불자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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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10-08-13 15:32 조회2,2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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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서울 진관사 다녔던 독실한 불자
어제 세상을 떠난 원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씨는
오랫동안 서울 진관사를 다녔던
독실한 불자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앙드레 김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진관사를 찾아 연등을 달고 주지스님과 인사를 나누는 등
독실한 신행활동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진관사를 못들를때는
서울 봉은사나 수원 용주사도 참배하며
신행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집안에 중요한 일이나 기쁜 일이 있을 때는
어김없이 절을 찾았고, 특히 아들 중도씨가 대학입시를 치를 때는
가장 자주 절에 와서 불공을 드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빈소가 마련된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과 총무국장 법해스님 등이 
경전독송을 하며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있고
향후 장례일정도 불교식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오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잘 난 사람도..
못 난 사람도..

있는 자도..
없는 자도..
가는 곳은 정해져 있나 봅니다.

보궁에 울려 퍼지는 지장 보살님의 칭호가
엄숙하게 들려 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