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만족할 줄 모르는 중생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0-19 21:59 조회2,412회 댓글1건

본문

 

1441122F4CBC7CD205B6F1

 
 

만족할 줄 모르는 중생


중생들은 세상에 살면서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재물을 탐하고 구하는데, 그 욕심은
만족할줄 모른다.

한여름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겨울에는 차가운 서리를 밟으며,
굶주림과 추위에 떨고
고생하며 걱정하지만,
만 가지를 잃더라도
한 가지를 얻으면 오히려 스스로
만족해하고 좋아한다.

또한 보시할 마음을 내기 어렵고
그 뜻이 열리지 않아서
스스로도 쓰지 않고 남에게도
보시하지 않으니,
아무리 그에게 재물이 많은들 없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저 좌선하는 사람은 7보로 장엄된 것을
눈앞에 보더라도
그것을 즐기려는 마음이 없다.
다만 인색하고 탐욕이 있기 때문에
생과 사를 유전하여서
지금의 생에서부터 다음생에
이르는 것이다.


 출요경 제2권 중에서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무리를 지어 다니며 저들만이 먹을 먹이만 물어 나르는
 개미 때거리들과 우리네 중생들이 다를바가 없지요 ?
 그러면서도 갖은 못된짓도 서슴치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
 언제 어떻게 마음닦아 새롭게 될까
 나자신이 먼저 걱정됨을 알게 됩니다
 성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