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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과 물과 마음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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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년옥 작성일12-01-24 13:16 조회2,445회 댓글3건

본문

맑은 하늘
별들의 밝기가
하도 반짝이며 찬란하니
그것은 어두움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맑고 깨끗한 세상이 그 빛을
모두 받았답니다.
 
맑은 물
영롱한 빛 반짝이며
흐르고 흐르는 그 물속에
아무리 작아도 찾을 수 있는
구석진 곳 어디에 있든 찾을 수 있는
그 모든 것이 하도 아름다워
모두 다 찾아 가질겁니다.
 
맑은 마음은
누가 주려 하던가요
그 아무도 도움조차도 주지 못하나요
그러게 말입니다
마음은 스스로에게 찾으라 해야지요
아무렴요 셀프 서비스 랍니다.
 
아!
나는 이제 길 떠나
그곳으로 한발 한발 천천히 다가갑니다
절대로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절대로 가다가 멈추지 않을 것이며
뒤돌아 보지 않고 나아갑니다.
나의 사랑 맑은 하늘......

댓글목록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천년옥님!!
이름처럼 너무나도 아름다운 글입니다.

지난번 잠깐의 유선으로의 만남 반가웠습니다^^

언제 한번 시간 내셔서 축서사에 오시면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축서사명이 들어가는 시를 한번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호 소식지에 담아드리고 싶읍니다.
부탁드립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새해의 아름다운 설정이시로군요.
해맑은 시어들이 표출하는
하나, 하나들에 정말 눈이 부십니다.

언젠가는 하늘과도 끝닿을 수 있겠지요.

꼭 이루시고 성불하세요.^^

* 다음 소식지에서 축서사를 노래하는
멋진 시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답니다.^^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감사드리며  영광입니다
성심다하여 지어 올리겠습니다.
들국화님 메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 모두 모두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