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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가을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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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선유 작성일13-11-02 12:42 조회2,77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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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가기전에 다시한번 축서사에 가려고 했지만
이리저리 시간이 흘러가버렸네요.
 
축서사에 있는 식구들은 잘지내고 계신가요.
사무장님도 보살님들도 생각나는 비오는 주말이네요.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축서사는 벌써부터 추위가 시작되었을 것 같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옷 따뜻하게 잘여며 입으셔야 합니다!
늦가을 초겨울에 더욱 조심해야지요.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다
축서사에 며칠 다녀오시라 하였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더 추워지기전에 다녀오셨으면 했거든요...
 
만약 저희집 보살님이 축서사에 가게된다면
저를 기억해 주세요 ! 저와는 닮진? 않으셨지만
키도 고만고만 작은 저와는 다르게 키도 크고 늘씬하시거든요.
 
아... 혹시 저를 잊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특이한 사과머리? 꽁지머리를 기억하시면 다행이겠습니다.
 
더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다른 친구들과 갈 예정입니다.
벌써 가기로는 약속했고, 날짜 조율만 하면 되거든요.
얼른 가고싶은 축서사 입니다.
그리고 보고싶은 축서사식구들입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히 잘지내고 계세요 _()_
보고싶습니다 ♡

댓글목록

가람지기님의 댓글

가람지기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유님!

 축서사에 머무신 시간은 짧았지만 선유님은 축서사와 깊은 인연이 있으신 듯 합니다.
안부 물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서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늘 축서사는 여러분들을 위해 문이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 어머님이 축서사로 오실때 연락 주세요. 불편하시지 않게 모시겠습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축서사 가을이  끝 자락에 있는데 선유님이 이때 다녀 가실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문수산은 또 다른 깊은 멋으로 선유님을 기다릴 것 입니다.

언제든 시간 허락 하실때 내려오세요, 그리고 마음 쉬고 가세요.

밝고 건강하게 생활 하시는 선유님 일상을 잠시 그려봅니다.

다시 뵐때까지 -합장-